부안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개화…관광객 유혹

정화영 부안군수 권한대행과 관계 공무원들이 14일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군락지를 찾아 개화 상황과 관광객 편의시설,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부안군 제공

봄 햇살 아래 하얗게 피어난 샤스타데이지가 변산마실길을 따라 장관을 이루기 시작한 14일 오전, 정화영 부안군수 권한대행과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마실길을 걸으며 관광객 동선과 안전시설, 환경정비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날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워케이션센터에서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개화 대비 전략회의’를 열고 관광객 맞이를 위한 현장 점검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직후 참석자들은 변산마실길 주요 구간으로 이동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샤스타데이지 군락지가 조성된 1코스 새만금간척박물관 일원, 2코스 변산해수욕장 송포항 인근, 4코스 언포 해변, 5코스 도청리 쉼터 및 샹그릴라 인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코스별 개화율과 보행환경, 안내시설 상태, 관광객 편의시설 관리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군락지는 최근 SNS와 사진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부안의 대표 봄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꽃길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정화영 권한대행은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는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봄의 추억을 선사하는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변산마실길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관광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