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완주 삼례수박이 초여름 성수기를 맞아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삼례농협은 지난 26일 명품수박 브랜드인 ‘블랙위너’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신품종 ‘블랙업’ 수박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리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박서홍 농협중앙회 부회장, 김성훈 농협전북본부장, 완주 관내 농협 조합장, 삼례농협 임직원 및 수박공선회 회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삼례수박의 성공적인 전국시장 공략을 응원했다.
삼례농협 수박공선회는 25개 회원농가와 손잡고 오는 6월말까지 약 330동 규모의 하우스에서 재배된 고품질 수박을 집중 출하할 계획이다.
삼례수박이 시장에서 ‘명품’으로 대접받는 비결은 철저한 품질관리에 있다. 삼례농협은 첨단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도입, 당도가 최소 12브릭스(Brix) 이상인 최상품 수박만을 엄격하게 골라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어떤 수박을 고르더라도 실패 없는 최고의 맛을 보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렇게 엄선된 명품수박은 대형 유통망을 통해 전국으로 나간다. 롯데마트와 농협하나로유통, 호남물류는 물론 전주·익산 지역 하나로마트와 온라인 쇼핑몰까지 온·오프라인 전방위 유통채널을 통해 전국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삼례농협의 대표브랜드인 ‘블랙위너’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높은 당도와 독보적인 아삭한 식감으로 이미 매년 여름철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대표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가 개발하고 삼례지역 농가의 우수한 재배기술력이 결합해 탄생한 합작품이다.
특히 올해는 삼례수박의 독주 체제를 굳히기 위해 저온기 생육에 대폭 강해진 업그레이드 신품종인 ‘블랙업’ 수박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출하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삼례수박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은 “삼례 블랙위너 수박은 타 지역 제품을 압도하는 뛰어난 당도와 청량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최고의 선택을 받아왔다”며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신품종 ‘블랙업’과 함께 삼례수박의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농가들이 땀 흘려 키운 농산물이 최고의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증대와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