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찾은 여야 인사들… 사전투표 참여·지원 유세 이어져

사회민주·조국혁신·민주당 인사들 잇따라 방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9일, 남원에 여야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와 남원시의원 박형규 후보가 남원시 동충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앞에 서 있다./사진=박형규 선대위

이날 오전 9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는 남원시 동충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당 소속 남원시의원 박형규 후보와 사전투표를 마쳤다.

한 대표는 “남원이 지난 8년간 민주당 일색의 정치 지형 속에서 모노레일 사태 등 행정 실패를 겪었다. 시의원 배출을 통해 지방정치에 변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방정치 혁신과 견제 회복이 필요하다. 남은 선거 기간 박형규 후보 지원에 당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조국혁신당 강동원 남원시장 후보와 강경숙 국회의원 등이 선거 유세에 나섰다./사진=강동원 선대위

이날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도 남원시 관내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조국혁신당 강동원 남원시장 후보와의 동반 투표는 열차 지연에 따른 일정 차이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후 합류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강 후보는 “남원을 다시 세우는 위대한 힘은 오직 깨어있는 시민들에게 있다”며 “가족, 이웃의 손을 잡고 모여서 기호 3번 강동원에게 표를 몰아달라. 가장 낮은 자세로 남원 재건에만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동원이 시장이 되면 조국혁신당 의원 전체가 국회 차원의 예산과 입법 지원을 책임질 것”이라고 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과 양충모 남원시장 후보가 남원시 도통동 게이트볼장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사진=양충모 선대위

오후 3시에는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박희승 국회의원이 남원을 찾아 사전투표를 마치고, 당 소속 양충모 남원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민주당은 현직 시장을 배출한 텃밭 수성에 나서는 동시에, 원내대표가 직접 발로 뛰며 지지층 결집에 고삐를 죄는 모습이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남원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전북 유세 일정의 첫 출발을 남원에서 시작했다”며 “이재명 정부가 더 힘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일하는 민주당 지방정부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투표에 꼭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본 투표일은 6월 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