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5.3대1’ 전주 남부시장에 책쾌 뜬다

7월 17~18일 작당·모이장서 개최⋯홍보·판매·강연·전시 등

2025년 6월에 열린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에 참가한 독자들이 책을 보고 있다./전주시

전주에 조선시대 당시 전국 방방곡곡에서 책을 팔던 책쾌가 뜬다. 전국 독립 출판인과 독자들이 대거 몰려올 전망이다.

전주시는 7월 17일과 18일 전주 남부시장 내 문화 공판장 작당·로컬 공판장 모이장에서 제4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를 개최한다.

전주책쾌의 주제는 ‘전국 서포를 품고 책쾌가 온다’다. 기존 행사 공간인 작당에서 건물 1층 모이장까지 공간을 확장해 한층 더 풍성한 북페어를 만든다는 목표다.

올해 전주책쾌 참가팀은 전국 독립 출판 창작자·출판사, 동네 책방 등 총 94팀이다. 

경쟁률 5.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일본을 비롯해 서울·부산·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독립 출판물 홍보·판매와 독서 콘텐츠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시 역시 다양한 강연·전시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

전주시는 독자·관람객 모두 하나의 북페어로 두 개의 북페어를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섭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이번 전주책쾌는 ‘서포’라는 전주 출판문화거점을 통해 완판본의 역사와 서점의 자리를 가까이 조명하고,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독립 출판인과 서점인이 모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