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3선 정점식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10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결선 투표 끝에 정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뽑았다.
정 의원은 김도읍 의원과의 결선 투표에서 재석의원 103명 가운데 55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의원은 48표를 얻었다.
앞서 1차 투표에는 정 의원과 김 의원, 성일종 의원이 출마했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경남 통영·고성 출신 3선 의원이다. 검사 출신으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등을 지냈다.
정 의원의 당선으로 국민의힘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이달 18일까지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특히 여야가 법제사법위원장 등 핵심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팽팽히 맞설 가능성이 커, 정 신임 원내대표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