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 3파전 예고

김정흠·김종규·정일윤 재선 의원으로 좁혀져

김정흠 의원
김종규 의원
정일윤 의원

치열했던 6·3 지방선거가 막을 내리고 임실군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에 따른 윤곽이 드러나면서 군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10대 임실군의회 의원은 재선으로 활동한 현직 3명에 이어 비례대표 포함 초선의원 5명 등 8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7명(비례 포함)에 조국혁신당 1명으로서,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이 의장단을 독식할 것으로 보여진다.

전반기 의장에 도전할 의원은 재선인 가선거구(임실·성수) 김정흠 의원과 정일윤 의원에 이어 다선거구(지사·오수·삼계·덕치·강진·청웅)의 김종규 의원 등 3명으로 알려졌다.

김정흠 의원은 진보적 성향으로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임실군의회에 재입성했다.

9대 의회에서 다각적인 시각으로 군정을 평가하고 잘못된 부분을 명확하게 지적하는 한편 시민운동에도 앞장서는 인물로 평가됐다.

정일윤 의원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퇴직,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0여년간 지역사회 활동에 앞장섰다.

9대 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입성한 정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 앞장, 이번 선거에 승리했다.

김종규 의원은 청웅면에 귀촌, 정착하면서 임실군귀농귀촌협의회장 등 농업현장에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선거에서 또 다시 입성했다.

의회에서는 운영행정위원장을 역임하며 다각적인 의정활동에 앞장섰고 집행부와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무리 없는 군정운영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한편 1명의 부의장 선출은 3명의 의장 후보 중 낙선한 의원 중에서 맡을 공산이 크고 후반기 의장에는 2명의 의원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지방의회 의장단 선출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지침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박희승 위원장은 의원들의 자율적인 의사에 맡긴다는 방침이다.

10대 임실군의회는 내달 2일 오전 9시 제352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에 이어 11시에는 개원식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