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소비자가 되는 길] 그린테크라이프 이용 거래 소비자피해 급증

최근 중고 휴대폰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그린테크라이프’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단기간 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1월부터 5월 20일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그린테크라이프’ 관련 상담은 총 218건으로, 1~3월에는 8건에 불과했으나 4월 107건, 5월 103건으로 급증했다. 

상담 사유는 제품 배송 지연이나 환급 지연 등 계약 불이행이 86.7%(189건)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부당행위(8.3%), 단순문의(2.8%), 가격요금(1.8%), 품질 문제(0.4%) 등이 뒤를 이었다.

피해 사례를 보면, 한 소비자는 12만9,000원을 결제하고 중고 스마트폰을 주문했지만 한 달 이상 배송이 지연됐다. 환급을 요구했으나 사업자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배송 지연과 환급 불이행이 주요 문제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사업자등록번호, 상호, 대표자 성명,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등 판매자 신원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현금이나 계좌이체보다 신용카드 결제를 이용할 것△제품의 출시연월, 품질, 색상, 보증 범위와 기간 등 상세정보를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거래 관련 증빙서류를 보관하고, 반품 요청 시 기록을 남기며, 제품 수령 직후 하자 여부를 확인해 사진으로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약 체결 후에는 △분쟁 발생에 대비하여 거래 관련 증빙서류(주문정보, 결제내역 등)를 보관 △온라인으로 구입한 후 단순 변심 등의 사유로 반품할 경우, 제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 반품을 요구△수령 직후 하자 유무를 확인하고 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소비자 피해 발생시 전북소비자정보센터 ☎063-282-9898 또는 소비자상담센터 ☎1372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