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이 인구유입 효과을 넘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제시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귀농·귀촌 가구는 698가구에서 1024가구로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농업을 목적으로 한 귀농뿐만 아니라 자연친화적인 삶을 희망하는 생활형 귀촌이 확대되는 등 농촌 정착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김제시는 변화하는 정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주거, 영농기반 구축, 지역 융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먼저, 예비 귀농·귀촌인과 전입 초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이론 및 현장방문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농업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영농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절차와 농촌생활 적응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귀농·귀촌인의 영농기술 습득과 지역 적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멘토·멘티 컨설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멘토 4명, 멘티 12명으로 구성돼 선배 귀농인의 경험과 노하우, 작목별 재배기술, 영농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실제 농촌생활을 경험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4호)은 정보 부족이나 환경 적응에 대한 부담으로 귀농·귀촌에 고민하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농정착 지원사업 및 주택수리 지원사업,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도 초기 정착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영농기반 구축과 주거문제 해소에 도움이 주고 있다.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자금 최대 7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으로 귀농·귀촌 생활 SOC·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27년에는 지역주민과 귀농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귀농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8호가 준공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앞으로도 교육, 주거, 영농기반 구축, 지역 융화 프로그램 등 귀농·귀촌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