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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섭 재경전북도민회장, 3선 명예도지사로 위촉

"출향인 힘 모아 전북 몫 찾겠다"

송현섭 재경전북도민회장이 3선 명예도지사로 위촉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북도의회는 송 회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임기는 2년이다.

 

정읍시 칠보면 출신인 송 명예도지사는 전주고와 성균관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 12·13·15대 국회의원과 대한하키협회장,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2010년 6월부터 재경전북도민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 명예도지사는 “도민과 300만 출향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면서 “올해는 전북방문의 해 캠페인과 대선 등 지역의 명운을 좌우할 일이 많다. 봉사심으로 지역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전북 몫 찾기’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송 명예도지사는 2012년 4월 명예도지사로 위촉됐고, 2014년 5월 재위촉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도의회는 명예도지사 위촉 안건을 의회에서 승인하는 내용의 ‘명예도지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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