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2-08-10 01:34 (Wed)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전북 돋움기업 (주)승원, 약 52억원 수주 쾌거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신규 돋움기업으로 선정된 (주)승원이 최근 인천광역시, 정읍시, 서귀포시 및 수자원공사 등 전국 40여개 기관에 약 52억 원의 정밀여과장치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경진원에 따르면 (주)승원은 정밀여과장치 단일 분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주 실적을 기록했고 이러한 성과는 국내 굴지 중견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 기술력으로 이뤄낸 결과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김제시에 본사와 공장을 설립한 (주)승원은 수돗물 정밀여과장치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주)승원은 창업 이후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돗물 정밀여과장치 법적 의무 인증인 KC(위생안전기준)인증과 CP(적합기준)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써 4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2021년에는 정밀여과장치 최초로 조달혁신제품으로 지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서영원 (주)승원 부설연구소장은 “창업 초기에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에 많은 부담이 있었지만 전북의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 덕분에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 전북을 대표하는 돋움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진원 관계자는 “지역 내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8.09 16:40

전북조달청-전북중기청, 공공조달 정책 현장 방문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 이하 전북조달청)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은 9일 공동으로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판로 지원을 위해 도내 기술개발제품 지정 중소기업인 주식회사 한삼코라를 방문해 공공조달 시장 진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제에 기반을 둔 한삼코라저온저장기능의 염소투입설비 및 스마트 물관리 기능의 수로형 STS 라이닝 저수조가 2021년도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날 방문은 양 기관이 함께하는 정책 현장 방문으로 도내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및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혁신조달을 통한 중소혁신기업의 성장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주현 전북조달청장은 “도내 연구개발 중소기업들이 중기부와 조달청의 혁신조달제도에 참여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 이를 발판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북중기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도내 중소기업제품이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 힘을 모으는 한편, 공공기관과도 우수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8.09 16:40

고공 행진 물가 탓에 ‘김영란 법’ 완화 논란 재점화

“코로나19 확산으로 가뜩이나 단체 손님도 이전보다 크게 줄어서 힘든데 물가 급등으로 식재료비까지 올라 음식 값을 올리려 해도 김영란 법 때문에 올리질 못해요” 전주시 효자동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는 업주 유모씨(49)는 “최근 물가 인상 속에 예전처럼 메뉴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다”며 “도청 등지에서 주로 단체 손님을 받는데 1인당 3만원으로 제한된 김영란 법에 저촉될까봐 메뉴 가격도 못 올리고 음식 수를 줄이자니 손님이 싫어할 것 같아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청렴한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 법)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 탓에 대부분 자영업자들에겐 골칫덩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등에 관한 법률)은 법 시행 6년이 지났지만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식사비는 여전히 3만원으로 묶여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외식물가지수는 111.39로 전년 동월 대비 8.4% 올랐는데 이는 1992년 10월(8.8%) 이후 29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과일, 육류 등 농축수산물의 물가도 전년 동월 대비 5.9% 상승했다. 이런 상황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종사자들을 고려해 공직자들이 접대 받는 식사의 가액한도를 3만원에서 5만으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만원에서 6만으로 식사 가액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김영란 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국회는 지난 2018년 국산 농축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축수산물 또는 농축수산가공품은 10만원까지 선물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고쳤다. 올해 1월에는 설날, 추석 명절에 국산 농축수산물의 경우 20만원까지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농축수산업계가 아닌 다른 업계에서는 오히려 역차별을 받는 것 아니냐며 볼멘소리를 내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서도 법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2017년 국민권익위원회는 선물 상한액 중 농수축산물에 대한 한도를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경조사비는 5만원(화환, 조화는 10만원)으로 낮추는 개정안을 시행했다. 김영란 법으로 외식업계는 물론 화훼업계도 타격을 받긴 마찬가지다. 지역의 한 화훼업계 관계자는 “3단 경조화환의 경우 시중 가격이 성수기, 비성수기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2만원에서 15만원은 받아야 그나마 사업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갈수록 소비가 위축돼 고사 위기에 처한 화훼업계는 김영란 법에 영향을 받으면서 한계치에 이르렀다는 반응이다. 반면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법 취지에 100% 만족할 수는 없어 김영란 법 완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도 있다. 박태식 전북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공직자들의 부정부패와 비리를 규제하는 김영란 법이 강화돼야 한다”며 “준법정신과 도덕적 해이를 경계하고 투명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법이 이바지하는 순기능이 있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8.09 16:39

대출금리 폭탄에 수도권 집값 폭락 지속...전북은 상승세 지속 왜?

한국은행의 빅 스텝 행보로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지난 5월 말 이후 10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전북지역은 나 홀로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그 배경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악재가 전북에 발생하기 까지는 시차가 있는데다 전북의 경우 그동안 아파트 공급이 크게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9일 한국부동산 원이 집계한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금리인상으로 관망세가 장기화되면서 과거 가격 상승폭이 높았던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북지역의 경우 8월 첫 주들어 0.06%P가 올랐으며 지난 한달 동안 0.22%p가 상승했고 올해 들어 누계상승률도 3.0%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북의 경우 부동산 상승이나 침체에 따른 파급효과가 수도권보다 통상 1분기(3~4개월) 이상 시차를 두고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여기에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전주를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수요에 비해 크게 부족했던 점도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전주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풍선효과로 인근 완주군과 익산, 군산시 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크게 늘었지만 주택보증공사가 추산하고 있는 신규 아파트 적정 공급량인 8000여 세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면서 전주를 중심으로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6월 국토부 주거안정 심의에서 전주시가 조정대상 지역 해지지역에서 제외 된데다 물가상승과 건설자재 가격 폭등으로 앞으로도 주택공급이 늘어나기는 힘들 전망이다. 주택 공급업계는 주택보증공사의 현실성 없는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에도 회의적인 시각이다. 전주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유지되면서 공공택지를 제외한 민간 택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주택보증공사로부터 고분양가 심사를 받아야 보증서를 끊을 수 있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택공급 활성화를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책을 내놓으면서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미세조정에 불과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금융비용과 기름 값이 크게 올랐고 건설자재 가격이 최고 30%까지 치솟았지만 고작 1%의 분양가 상승효과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올 연말이전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8%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택공급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노동식 부동산 중개인 협회 전북 지부장은 “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고 대출규제로 강화되면서 영끌대출로 집을 장만한 경우 유지하기 어렵게 돼 집을 내놓고 있지만 사려는 실수요자의 경우도 대출규제 때문에 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반기 이후 전북 아파트 분양시장도 침체기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 건설·부동산
  • 이종호
  • 2022.08.09 16:39

전북도 역세권 주거지 조성 붐 일어나

대도시에 비해 지하철역이 없는 전북에서 KTX 등이 정차하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면서 교통망을 활용한 주거지와 투자처로 조명받고 있다. 지난 2월 전주시 우아동의 전주역 바로 옆에는 주상복합인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스카이아파트(324세대)가 입주해 활기를 띠는 분위기다. 전주역과 클래시아 더스카이아파트는 300m 거리에 있어 도보로 5분 안에 왕래가 가능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후보 시절 3000억 원을 투입해 전주역 앞 첫 마중 길에서 장재마을까지 동서를 관통하는 지하차도를 건설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군산시 내흥동의 군산역은 신역세권 개발로 6900여 세대, 1만 8000여 명을 수용하는 대단지 아파트 계획으로 인구 유입을 노린다. 2020년 9월 군산 오션클래스아파트(1006세대)가 입주를 시작했으며 군산역까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익산시 창인동의 익산역은 KTX, SRT가 정차해 서울까지 1시간대에 이동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2012년 12월 익산역 바로 옆에 e편한세상아파트(1581세대)가 들어선 데 이어 익산평화지구에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2000여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가 예정돼있다. 정읍시 연지동의 정읍역 또한 KTX, SRT가 모두 정차하는 역으로 역세권 개발이 진행돼 지역 부동산이 들썩이는 분위기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까지 1시간 생활권이 가능한 정읍역 부근에 1군 브랜드인 대우건설 시공으로 7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정읍역에서 서울역까지는 KTX로 1시간 40분이 소요되고 정읍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는 SRT로 1시간 20분에 도착이 가능하다. 남원시 신정동의 남원역 주변에도 신규 분양 아파트가 차츰 들어서기 시작했다. 2020년 10월 제일오투그란데1차아파트(449세대)가 분양한 데 이어 2021년 11월 제일오투그란데2차아파트(226세대)도 분양이 이뤄져 역세권과 청약, 대출 등 각종 규제가 덜한 비규제지역임을 내세워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외면받아왔던 역주변 개발이 기지개를 켜면서 대도시 역세권처럼 주거지와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일 ‘역세권 지역개발전략’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개발모델을 만들어 대상지를 발굴하는 등 지방 역세권 개발에 본격 나섰다. 하지만 역세권 개발이 아파트 단지 위주로 계획되다 보니 학교 신설 등 정주여건 향상은 해결 과제로 남는다. 특히 전주 같은 경우 동부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역 주변에 신규 배후도시 형성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전주 역세권 개발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주시가 LH와 함께 지구지정 승인까지 마쳤는데 주택보급률(115%)을 내세워 사업이 중단됐다. 박선전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전주역 주변 개발이 더뎌지면서 주민 불편이 많아 안타깝다”며 “비좁고 낡은 전주역이 선상역사로 조성됨에 따라 낙후된 동부권의 균형 발전도 시와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김영호
  • 2022.08.08 18:21

농촌진흥청, 농가 살림 아끼는 사전 정비·관리요령 알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충남 서산, 전북 김제, 경북 상주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현장 정비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농기계 사전 정비 및 보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이를 준수함으로써 농기계의 내구연한을 1∼2년만 연장해도 관리비용을 크게 줄여 농가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농업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국내 콤바인업체(대동, 티와이엠, 얀마농기코리아, 구보다코리아)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벼 수확시기에 대비해 콤바인 정비 서비스를 추진한다. 콤바인은 벼 수확시기에만 사용하고 장기간 방치된 경우가 많아 관리 소홀로 문제가 발생하기 쉽고, 수확시기에 긴급 수리 요청이 몰리다 보면 제때 수리가 어려워 적기수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정비가 필요하다. 이 기간 동안 콤바인업체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배터리 충전상태를 비롯해 라디에이터 손상 여부, 냉각수 보충, 예취 칼날 손상 등 각 부위를 점검하고 세부 관리요령을 설명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에는 농기계 침수로 인해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기계 보관,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마철 농기계 관리법으로는 △비를 피해 보관 △침수 시 절대 시동 금지 △물기 닦고 기름칠하기 △기어 벨트 중립상태로 보관 △머플러의 물과 이물질 제거 △엔진 오염으로 인한 고장은 정비소에서 점검 등이 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8.08 18:21

LX, 전주시와 수소 생태계 구축 본격화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LX공사)가 전주시와 수소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했다. LX공사는 지난해 성공적인 전주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데 이어 내년 완공 예정인 전주시 완산구 춘향로 일대에 4,009㎡ 규모의 수소충전소 구축과 친환경 수소버스 운행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수소버스는 달릴 때 오염물질이 99.9% 제거된 깨끗한 물만 배출돼 가장 완벽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는다. 수소버스 1대가 1㎞를 달리면 4.853㎏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1대당 연간 운행거리인 10만㎞를 수소버스로 운행하면 총 48만6300㎏(1㎞당)의 공기가 정화된다. 이는 성인 85명이 1년 동안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수소버스는 급출발·정거, 진동 등이 적어 승객·운전자 모두 만족감이 높다. LX공사는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버스 운행을 지원함으로써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완성에 일조하고 수소차 시대를 여는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수소버스를 가장 먼저 도입한 전주시와 함께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2.08.08 18:21

완주에서 생산되는 수소전기트력, 유럽 시장 본격 상륙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업단지 내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되는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 스위스에 이어 유럽 최대 상용차 시장인 독일에 진출하며 유럽시장 교두보를 확고히 했다.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상용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스위스에 수출됐으며, 23개사 47대 물량이었다. 이번에 독일에 공급되는 수소전기트럭은 물류, 제조 등 분야 독일 기업 7개사에 공급되며 물량은 27대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독일 수출은 독일 정부의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 지원정책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The Bundesministerium für Digitales und Verkehr, 이하 BMDV)의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 지원정책에 따라 추진됐다. 7개 회사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BMDV에 보조금을 신청했고, 최종 승인됐다"고 설명했다. 스위스에 이어 독일까지 엑시언트 수출이 성사되면서 전주공장의 수소상용차 생산량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이번 사례에서 보듯이 독일 정부는 친환경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친환경 상용차 구입 업체 및 충전소 등 인프라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보조금 정책을 도입했고, 이는 엑시언트의 유럽시장 물량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 측은 "독일 정부의 친환경 상용차 확대 움직임에 발맞춰, 지난 4월 수소상용차 전문 판매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독일(Hyundai Hydrogen Mobility Germany GmbH, 이하 HHMG)’을 설립,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며 "최종 7개 회사가 현대차를 파트너로 선정해 보조금 입찰에 참여했는데 모두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됐다. 엑시언트의 우수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가 공급하게 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총 중량 42톤급(연결차 중량 포함) 대형 카고트럭으로,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독일 수소상용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마크 프레이뮬러(Mark Freymueller) 현대차 상용혁신사업부장(전무)은 “이번 계약으로 독일 내에서 현대차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독일 정부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향후 오스트리아·덴마크·프랑스·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재호
  • 2022.08.08 14:24

LX 김정렬 사장, 상주지사와 안동지사 현장 방문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김정렬 사장이 소속 직원들의 안전점검을 위해 상주지사와 안동지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김 사장은 4일 LX상주지사 지적측량 현장을 방문해 전기울타리 등 특수한 현장상황에 맞는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사장은 경북 상주시 개운동 일대 현장을 방문해 하천 측량 주변에 설치돼 있는 전기울타리를 새로운 위험요소로 인지하고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최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잦아지면서 이를 퇴치하기 위한 전기 울타리를 설치, 장마철 감전이나 화재 위험 등에 노출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안전장비는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현장 상황에 적합한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전기울타리가 설치된 곳에서 절연장갑과 전기테스터기를 갖춰 감전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한 상주지사 직원들의 대처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김 사장은 재난통신지원단을 만나 각종 재난재해 시 통신망 두절 상태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주문했다. 김 사장은 5일 LX안동지사도 방문해 현장안전점검을 진두지휘했다. 김 사장은 뱀·벌·해충 출현이 많은 경북 안동시 서후면 일대에서 직원들과 함께 벌 쏘임 시 카드를 활용한 벌침 제거 방법 등을 훈련하고 말벌 퇴치 스프레이를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점검하기도 했다. LX공사는 올해 10년 연속 중대재해 0건, 안전사고 35% 감축을 목표로 LX공사의 13개 본부, 167개 지사에 소속된 직원들의 안전점검을 위해 임원진들의 현장방문, 모의훈련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8.07 16:51

경진원, 전북생생장터 한가위 할인판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8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시작한다.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실속 있는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이번 행사에서 5만원 미만 실속상품을 메인으로 구성했다. 한가위 기획전 대표상품으로 무항생제 한돈세트 2kg 3만 9000원, 표고버섯 선물세트 3만 3000원, 사과 배 5.5kg 혼합세트 3만 4200원, 샤인머스켓 2kg 선물세트 3만 8000원, 머스크멜론 8kg 선물세트 4만 1700원 등 3-4만원대 실속상품들로 마련돼 부담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전북생생장터에서는 명절특수 결제금액 구간별 할인지원을 통해 최대 2만 5000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2만원 이상 3000원 할인, 3만원 이상 5000원 할인, 5만원 이상 1만 1000원 할인, 8만원 이상 1만 8000원 할인, 10만원 이상 2만 5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의 제휴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10% 청구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기관 및 기업에서 대량으로 구매할 경우에도 별도의 할인을 제공한다. 50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을 제공하며 최대 30만원까지 할인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한가위 큰장터’는 경진원뿐만 아니라‘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전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농협전북지역본부’ 등 총 8개 기관이 협업 운영하며 할인행사는 전북 지자체 쇼핑몰인 전북생생장터와 우체국쇼핑몰에서 동시 진행한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번 명절 만남이 조심스러워지고 있는 만큼 전북 농특산물로 이뤄진 실속선물로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생생장터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제일반
  • 김영호
  • 2022.08.07 16:51

“지금 아파트 사야 되나 말아야 되나”

“지금 아파트 사는 거 어떨까요?” 전주시 송천동에 사는 직장인 안모(43)씨는 전세 계약 만료를 앞두고 부동산 매물을 확인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안 씨는 “전주 시내에 15년 된 아파트를 3억 5000만원 주고 매매를 고민 중인데 1억 6000만원을 추가로 대출받아야 해서 부담을 느낀다”며 “계속 전세로 살자니 이사 비용이 아까워 전세와 매매 중 어느 쪽을 택할지 고민이다”고 토로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하면서 고금리 시대와 물가가 꾸준히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겹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도 얼어붙고 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8월 첫째 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하락, 전세가격은 0.05% 하락했다. 전북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로 소폭 상승했으나 지난주 0.08%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은 줄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5%) 하락폭을 유지한 가운데 전북(0.05%)은 상승했으나 지난주 0.08%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축소되긴 마찬가지다. 전북지역의 매수심리는 전반적으로 위축돼 가격 상승폭이 축소되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 전주지역에서는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하다. 전주는 완산구와 덕진구 등 시 전역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다. 2020년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전주는 대출 규제, 분양권 전매제한, 다주택자의 양도세와 취·등록세 중과 등의 규제가 강화됐다. 규제에 따른 피해는 결국 실수요자들이 떠안고 있다는 불만도 나온다. 전주는 공급이 적다보니 청약 기회도 없는데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결국 부동산 시장에 나온 급매를 노리는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 지역별 주택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주거정책심의위원회가 주택가격 상승률이 비교적 낮을 경우 연내 규제 지역 해제를 추가 검토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전주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이 1.10%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 미만이고 분양권 전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 이상 감소해 주택법에 따른 조정대상지역 해제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노동식 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은 “전주 에코시티 포스코 더샵2차의 경우 84㎡ 기준층이 올초 7억원에서 현재 5억 8000만원으로 떨어지고 구축 아파트 가격도 떨어질 수 있다”며 “정부는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에서 전주를 제외했는데 실수요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도 규제 해제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 건설·부동산
  • 김영호
  • 2022.08.07 16:50

남전주IC 서희스타힐스 중소기업 장기재직자 주택 우선공급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은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지원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도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통한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0조에 따라 장기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특별공급 예정인 ‘남전주IC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는 ㈜서희건설에서 시공하는 아파트로 김제시 금구면 금구리 323번지 일원에 건설할 예정이다. 특별공급 추천 세대수는 총 20세대(확정추천 5세대, 예비추천 15세대)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에 현재 재직중인 근로자로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근로자야 한다. 또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되고 해당 주택유형에 신청가능한 금액(200만원) 이상을 납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전북지역 거주자야 한다. 추천자 선별은 배점기준표상 고득점자 순으로 이뤄진다. 중소기업 재직지간 이외 가점요소로는 수상경력, 기술 기능인력, 자격증 보유, 뿌리산업 종사, 제조 소기업 재직, 미성년 자녀 수 등이 있다. 이에 해당하는 경우 가점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기한은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4대보험가입내역서,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8.04 17:26

전북중기청,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 모집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재경, 이하 전북중기청)은 수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3차 참여 중소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 희망 중소기업에게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 일부(50% 또는 7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수출액 대비 인증획득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년도 직접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약 533종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이 협력사에 강도 높은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대응을 요구하는 추세에 중소기업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ESG·탄소중립 관련 인증 대상 2종(EcoVadis, RWS)을 신규 지원하는 등 해당 분야에 총 54종을 지원한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공고문과 구체적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되고 신청·접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변화하는 수출환경에 대응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8.04 17:26

전주 풍년제과, 안중근 장군 기념관·동상 새단장

12일 오전 10시 전주 풍년제과 본점에서는 안중근 장군 전주 기념관(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141) 개관식을 연다. 안중근 평화 재단 청년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안중근 장군 전주 기념관이 주관하는 이번 개관식에는 이석 황손을 비롯해 지역 인사들이 찾을 예정이다. 1969년 전주 중앙동에서 시작해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풍년제과는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견기업이 됐다. 풍년제과는 전주 대표 상품인 수제 초코파이를 제조함에 있어 100% 우리 밀을 사용하고 있다. 밀 등 수입산 원료를 사용하는 동종 업계에서 국내산 농산물을 쓴다는 건 이윤을 포기한 것과 다름없는 일로 여겨진다. 풍년제과는 100% 우리 밀과 쌀로 만든 건강과자와 천연효소를 활용하는 차별화 전략을 세워 수제 초코파이, 점병 등 모든 제품을 전북지역 내 부안 등지에서 생산한 재료를 사용한다. 풍년제과가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건 강동오(56) 풍년제과 대표의 남다른 역사 인식에서 비롯됐다. 강동오 대표는 “안중근 장군이 중국 하얼빈 기차역에서 제국주의 상징이었던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쓰러뜨린 것처럼 우리 밀로 만든 초코파이를 가지고 세계적인 베이커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듯 기업도 역사를 알고 나라사랑을 DNA로 애국심을 실천해야 한다는 게 그의 신념이다. 강 대표는 “민족을 위해 투쟁했던 안중근 장군을 기리고자 풍년제과 본점에 안중근 장군 동상과 기념관을 사비로 마련했다”며 “안중근 장군의 애국 혼을 풍년제과를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 산업·기업
  • 김영호
  • 2022.08.04 17:26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