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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계남초등학교 식생활관 개축공사 환경 인식 최저(最低)

학교 공사를 진행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전라북도교육청의 탁상행정의 민낯도 지역사회에 공분을 사고 있다. 장수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한 장수 계남초등학교 식생활관 개축공사에서 지난 2일 시공사는 세륜시설을 설치해 토사 유출 등 환경오염을 막아야 함에도 적법한 조치 없이 공사를 진행했다. 시공사는 민원이 발생하자 다음 날 임시방편으로 살수차를 동원 차량 바퀴를 세척해 폐수가 우수관으로 유입돼 2차 피해를 유발했다. 세륜시설은 건설현장을 드나드는 차량 바퀴를 통해 도로에 많은 먼지나 모래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설치가 꼭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대기환경보전법 제43조(비산먼지의 규제)에 의거 세륜시설 운영과 슬러지는 폐기물관리법 제13조(폐기물의 처리 기준 등)에 의거 적법한 절차를 거쳐 처리해야 한다.(8월 4일자 9면 보도) 이에 대해 전라북도교육청 대변인은 “세륜시설 설치 규정은 1,000㎡이상의 현장에 해당되며 본 공사는 243.73㎡의 소규모 공사로 세륜시설 미설치 대상이며 또 폐기물처리기준 적용 대상 아니다”며 적법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항의성 해명을 해 왔다. 그러나 후속 취재에 의하면 살수차를 이용해 세차한 토사가 직접 우수관으로 유입되면 물환경보전법 위반이다. 물환경보전법 제15조(배출 등의 금지) ①항 4에 의하면 공공수역에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기준 이상의 토사(土砂)를 유출하거나 버리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돼 있다. 따라서 토사 유입을 막기 위해 오탁방지시설과 거름망을 설치해 법이 정한 수질에 맞춰 방출해야 한다. 위반 시 동법 제82조에 의거 1, 2, 3차에 걸쳐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살수차를 동원해 공사 차량을 세륜 세차한 폐수와 토사는 아무런 조치없이 그대로 우수관으로 유입됐다. 주민 A씨는 “장수군은 금강의 발원지다”며 “계남초등학교는 계남면 소재지의 중심이며 장수군을 관통하는 국도 19호선에 인접해 하루 수천대의 차량이 통과하는 장수군의 관문이다”면서 “애초 공사 설계부터 지리적 여건에 맞춰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인 세륜 시설을 반영했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또 “전라북도교육청은 현장상황을 고려치 않고 보고서류만 갖고 법리 해석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행태는 숲을 보지 못하는 탁상행정으로 지양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현재 시공사는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공사 차량 진•출입로에 부직포를 깔아 두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8.07 21:01

의암주 논개 제429주기 추모제 거행

의암주 논개 제429주기 추모제가 4일 오전 장수군 장계면 논개생가지에서 엄수됐다. 이번 행사는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신봉수) 주최, 장계 어울림회(회장 최영기) 주관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신봉수 선양회장, 한병태 장수문화원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또 외부인사로 부산 신안주씨 대종회 주병남 회장, 화순 충의공 최경회선생 선양회 장길수 선양회장, 함양 논개선양추모회 오일창 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초헌관 최훈식 군수, 아헌관 장정복 군의장, 종헌관 신봉수 선양회장, 다헌관 유금선 부회장이 헌작 봉행했다. 이어 전북대 무용학과 장인숙 교수가 안무한 충절무를 장수 충절무용단의 공연으로 꽃다운 나이에 천금과도 같은 생명을 홍모(鴻毛)와 같이 버리신 주 논개님의 영령을 위로했다. 최영기 어울림회장은 약사보고에서 “1593년 7월 7일 승전연이 열리는 촉석루에서 왜장 게야무라 로구스께(毛谷村六助)를 진주 남강 변(현재 의암(義岩))으로 유인해 끌어안고 투신 국치의 설욕과 왜적의 칼날 아래 죽은 무수한 백성들과 부군의 원한을 풀었으니 주 논개님의 구국정신은 한국여성의 귀감으로 민족진운이 열리는 우리 강산에 영원히 추앙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은 추모사에서 “님의 이름은 천년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만해 한용운 시인은 ‘그 참혹한 시절에 춤추던 소매에는 무서운 찬바람이 일고 아름답고 무독한 그대의 눈은 비록 웃었지만 우는 것보다 더욱 슬펐을 겁니다.’고 노래했습니다. 불멸의 민족혼 논개님이여! 당신은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있는 불사조이며 민족의 애인이고 역사입니다. 더없이 사모하는 논개님이여! 어느 순간이라도 아름다운 영혼으로 우리 곁에 계실거라 믿습니다”며 추모의 글을 올렸다. 한편 의암 주논개 추모제는 1991년부터 매년 음력 칠월칠석(7월 7일)날 장계면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논개 생가지에서 거행해 오다 지난 2015년부터 장계 어울림회가 뜻을 이어 봉행하고 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8.04 15:13

장수교육지원청 발주 계남초 공사 환경오염 유발

장수 계남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식생활관 개축 공사가 적법한 시설 설치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공사가 진행돼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장수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한 계남초 식생활관 개축 및 기타공사는 7월 25일 착공해 11월 21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공사비는 8억4,000여만 원이다. 2일 현장 진출입 차량이 바퀴에 토사를 잔뜩 묻은 채로 도로로 진입해 오염을 야기했다. 시공사는 세륜시설을 설치해 토사유출 등 오염을 막아야 함에도 적법한 조치없이 공사를 진행하다 민원이 발생하자 3일 임시방편으로 살수차를 동원 차량 바퀴를 세척하고 폐수는 우수관으로 유입돼 2차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세륜시설은 건설현장을 드나드는 차량 바퀴를 통해 도로에 많은 먼지나 모래들이 유입되기 때문에 설치가 꼭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 정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제43조(비산먼지의 규제)에 의거 설치를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건축 현장은 가설출입문 입구에 세륜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토목공사는 건설 중장비 및 대형 덤프트럭 등에 의한 도로 토사유출 등에 민원이 예상되는 경우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고정식 또는 이동식 세륜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 세륜시설에서 발생하는 슬러지는 폐기물관리법 제13조(폐기물의 처리 기준 등)에 의거 정당한 절차대로 처리해야 한다. 그러나 시행사 건축부문 (유)A사는 이런 세륜시설의 설치 없이 공사를 진행했다. 현장 관계자는 “토사를 운동장 안으로 쓸어 넣어 처리하겠다”면서 “자꾸 사소하게 지적하면 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불만을 표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8.03 14:47

장수군의회, 제339회 임시회 개회

장수군의회(의장 장정복)가 1일 제339회 임시회를 5일간의 일정으로 열고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장수군의회가 개원한 이후 열리는 첫 번째 임시회로 이번 회기를 통해 군의회는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정 시책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예산안과 결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의원의 윤리 또는 징계·자격에 관한 사항을 심사할 수 있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의결했다. 이어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가 진행됐다. 첫날 행정지원과 보고회에서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지난 6월 말 농업기술센터 과수과 과장의 공로연수로 공석이 지속되며 농정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며 “빨리 조치해 술렁이는 공직사회와 농심을 바로 잡아 달라”고 지적했다. 또 김광훈 의원(가선거구)은 “지난해 시행된 누리파크 여름방학 어린이 물놀이장이 시설사업으로 전용돼 주민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회와 협의없이 예산전용이란 제도를 남용하고 있다”며 “의회와 주민이 모르는 사업이 추진되지 않도록 투명한 행정을 펼쳐달라”고 질타했다. 장정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8.02 16:30

장수군, 제6회 번암 물빛축제 성황

제6회 번암 물빛축제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한여름 시원한 선물이자 추억을 만들어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장수군 번암면 물빛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시골 마을 작은 축제로 물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정택)를 중심으로 축제 프로그램 기획부터 부스 설치, 진행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특히 번암면 이장협의회와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 및 관내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축제를 진행해 지역공동체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주민들의 참여도도 높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번암 물빛축제는 오색조명 분수의 향연, 물과 빛, 사람의 교감을 테마로 체험프로그램 및 게임프로그램 2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수중에서 펼쳐지는 수중 보물찾기, 맨손 메기잡기 등은 무더위를 잊고 마음껏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임정택 위원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많은 방문객이 방문해주셔서 성황리에 축제가 마무리됐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발전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물빛축제로 기획해 번암면이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물빛축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들의 손으로 이뤄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물빛축제를 통해 주민공동체가 더 돈독해지고, 또 방문객들에게는 한여름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준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8.01 15:25

장수군, 제16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제1차 임시총회 개최

장수군이 제16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임시총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날 장수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채동옥 추진위 부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추진위원 변경위촉의 건, 신규위원 위촉의 건, 축제추진위원장 선출의 건, 축제 개최시기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특히 지난 6월 30일 자로 임기가 만료된 정길수 위원장 후임으로 김홍기 前 장수군의회 의장이 선출돼 축제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16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최 시기를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신임 축제추진위원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지만,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의 시작을 최초 제안했던 열정으로 앞으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장수군 대표축제로 2021년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면서 7,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 장수
  • 이재진
  • 2022.07.31 15:29

장계농협, 장계천변 해바라기 꽃밭 조성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이 장계천 주변을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해 지역 명소로 탈바꿈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농협 정영선 군지부장과 마을주민, 어린이들이 꽃밭에 모여 형형색색 바람개비를 만들며 한층 더 멋진 경관을 연출했다. 여기에 가족 또는 연인과 친구들은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 쌓기에 여념이 없다. 장계농협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장계천 주변 3,300㎡ 부지에 해바라기꽃 단지를 조성하고 정성을 기울여 관리한 덕에 이달 말 활짝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이날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해바라기 꽃밭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지친 일상에 여유를 주는 특별한 장소가 되었다”며 “어린이들이 만든 바람개비가 해바라기와 함께 어우러져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장수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곽점용 조합장은 “하천부지 유휴공간이 지역주민이 찾아가는 휴식공간이 되면서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되어 뿌듯하다”며 “이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2.07.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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