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25 17:11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골프

장수골프리조트, ‘패밀리&커플 골프대회’ 8회 연속 흥행

2022년 첫 개최 후 8회 연속 높은 참여 열기
스크램블 방식·다채로운 이벤트로 ‘함께 즐기는 골프’

제8회 장수골프리조트 패밀리&커플 골프대회 참가선수들           /사진제공=장수골프리조트

가족과 연인이 함께 참여하는 이색 골프대회로 자리 잡은 ‘제8회 장수골프리조트 패밀리&커플 골프대회’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 위치한 장수골프리조트(대표이사 이용규, 파72·18홀 대중골프장)는 건전한 가족·커플 중심의 생활 스포츠 문화 확산을 목표로 대회를 연 2회(6월·11월) 개최하고 있다.

‘함께 즐기는 골프’라는 슬로건으로 2022년 시작 이후 매년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취지에 맞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참가 자격은 순수 아마추어 골퍼 중 직계가족(부부·형제·자매) 또는 커플이 2인 1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동시 티업으로 진행된 대회 경기 방식은 스크램블 게임으로 두 명이 각각 친 공 중 더 유리한 위치에서 다시 함께 플레이하여 한 팀의 스코어를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따라서 팀워크·호흡이 중요해 서로의 실수를 보완할 수 있고 일반 라운드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겨준다.

또한 이날 대회 부대행사로 △어프로치 칩인 이벤트 △골프장·지역 관련 퀴즈 △포토제닉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다양한 연령층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활기를 더했다.

시상식은 실력 위주의 대회가 아닌 ‘누구나 즐기는 골프대회’를 지향해 신페리오로 순위를 매겨 1위, 8위, 21위를 시상했다.

이용규 대표(우측)가 신페리오 우승 ‘시마노’ 팀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장수골프리조트

수상은 △신페리오 1위 우승(69타)은 형제 팀 ‘시마노’ △팔방미인상(8위)은 부부 팀 ‘秀트리오’ △중간만하자상(21위)은 커플 팀 ‘얼레리꼴레리’팀이 차지했다.

이어진 행운권 추첨을 통해 헤어드라이기·고급 캐디백·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골프리조트는 미국 산악코스 설계 전문가 짐 엥(Jim Eng)이 국내 최초로 설계한 코스로 유명하다. 전장이 길고 도전적인 코스 구성으로 ‘샷 밸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위급 코스에서 사용하는 벤트그래스 양잔디 페어웨이를 적용해 12월까지도 푸른 잔디 상태를 유지하며, 각 홀의 개성이 분명한 레이아웃과 높낮이 변화가 골퍼들의 도전심을 자극하고 있다.

장수골프리조트는 앞으로도 가족·연인 중심의 참여형 골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대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 #패밀리 골프대회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