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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에서 부안군에 거주하는 모든 지역민을 대상으로, 석정문학관 하반기 문예창작교실‘특별한 詩作(시작)’참여자를 8월 한 달간 선착순 모집한다. 문예창작교실‘특별한 詩作(시작)’은 문학을 통한 치유와 힐링으로 함께 행복한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글쓰기 수업을 통해 지역민의 아름다운 삶의 근간이 되는 문학적 소양을 함양해 일상적인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이 사업은 오는 9월 6일을 시작으로 11월 19일까지 총 12회차의 수업이 준비돼 있으며, 오후 6시 이후 프로그램을 진행 직장인의 참여가 수월해졌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문학창작이론과 글쓰기, 외부 전문강사 특강과 ‘시문학파 동인으로 활동한 석정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테마로 떠나는 문학기행(전남 강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학에 관심이 있는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석정문학관 담당자에게 전화(063-584-0560)로 신청할 수 있다.
농협부안군지부(지부장 김삼형)는 변산농협(조합장 신왕철)과 함께 부안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변산면 격포에서 쌀 소비 침체 및 재고량 증가에 따른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전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부안군지부와 변산농협 임직원 10여명은 휴가철 변산 격포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안군 대표 브랜드 쌀인 천년의 솜씨를 나눠주며 부안 쌀 판촉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김삼형 지부장은 "쌀 소비 감소에 따른 판매 부진 및 쌀 가격 하락 등으로 농업인이 고충이 크다"며 "쌀 소비촉진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하여 하루 두 끼 밥먹기 운동,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1·2·3운동(1달에 20kg 쌀 2포씩 3개월간 구매하기)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은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08호의 가격(안)에 대하여 8월5일~24일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 제출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시는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 · 합병 및 건물의 신축 등이 발생한 단독/다가구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6월 30일 110호에 대한 가격산정 및 검증을 완료했다. 열람대상은 미 공시 개별주택 2호를 제외한 108호이며, 군청 재무과,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에서 가격확인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에 의견가격과 사유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의견이 제출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안군 부동산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16일까지 개별통지하며, 최종 개별주택가격은 9월 29일 공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고유미)는 수산자원 보호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 멸치잡이 불법 포획에 대한 특별단속을 10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매년 8월경 전북해역(부안-고창) 멸치어장 형성에 따라 어선들의 무허가 조업 등 고질적 불법조업이 성행하고, 업종 간 분쟁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해양수산부, 관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단속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고, 불법조업이 예상되는 해역에 경비함정과 형사기동정을 전담 배치한다. 또, 파출소 및 형사요원을 동원하여 해·육상 입체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타지역 연안어선의 도계침범 무허가 조업 △근해 선망들의 조업구역 위반 △근해 안강망어선의 조업 구역 위반 △안강망어선들의 세목망 조업 △허가 이외 불법어구 적재 △근해통발어선의 그물코 규격 위반 등이다. 특히, 주간은 물론 야간에 은밀하게 조업하는 어선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무허가 조업 등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불법어업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여 어업 질서를 확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수난 사고를 예방·대응하기 위해 변산·고사포·격포·모항해수욕장 4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여름철 수난사고 제로화에 힘쓰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피서객이 많이 줄었는데 금년에는 외부활동 시 마스크 미착용 및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피서객 수십만 명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수상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수난·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이에 소방서는 물놀이 사고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8명을 선발해 해수욕장 안전순찰을 운영하고 있다. 부안119시민수상구조대(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는 인명구조와 사고 위험 제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등 수변 예찰활동을 수행한다. 또 해수욕장 이용객의 가벼운 찰과상 및 상처 등은 현장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구급 상비 의약품을 휴대하여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병철 부안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충실히 각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 기간 동안 대원들이 애로사항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지사장 양승경)는 근래 일부 지방정수장의 수돗물 유충발생 언론 보도와 관련해 지난 3일 환경부 및 관할 전문가와 함께 부안광역상수도 정수처리공정 전반에 걸쳐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결과 부안권광역 수돗물을 공급받는 부안·고창·영광 군민들은 벌레 유충으로부터 매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안댐광역수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부안댐을 수원으로 하고 있으며, 댐 원수수질이 좋다. 일반정수처리공정은 지속적 모니터링과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질 경우 유충이 발생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안정수장은 댐취수탑 취수위치 조정을 통해 최고 수질의 원수를 취수하고, 정수처리 시 소독제 주입 강화 및 모래여과지 세척 주기 짧게 운영하며, 공정별 유충모니터링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수돗물 생산 최종 공정인 정수지 유입부에 유충 알도 통과할 수 없는 세밀한 망을 설치해 2중 3중의 촘촘한 방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정수장 위생 강화 운영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정보교류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양승경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장은 “부안댐광역 수돗물은 위생으로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금년 2022년에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 국제규격을 인증 받을 계획이다”며 “올해와 내년에 걸쳐 부안정수장을 금강권역 대표정수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난 3일 곰소젓갈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광옥 위원장(현 곰소젓갈마을협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곰소젓갈발효축제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곰소젓갈발효축제가 오는 10월 7일~9일까지 3일간 대면행사로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그간 개최해왔던 곰소젓갈발효축제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지난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그 내용으로는 △코로나 19 확산추세에 대한 철저한 대비 △축제 슬로건 제안 및 결정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주민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축제에서 먹거리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 풍부한 먹거리와 참신하고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중점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추진했던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곰소젓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곰소젓갈발효축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전북연합회(회장 김현순)가 주최하고 부안군연합회(회장 박은경)가 주관한 한국여성농업인 전북대회가 3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 앞서나가는 한국여성농업인!” 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국여성농업인 전북대회에는 이원택 국회의원,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권익현 부안군수, 김정기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도내 여성농업인 1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난타 공연과, 개회식, 결의문 채택 등에 이어 여성농업인들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한 여성농업인 비젼 선포식이 열려 시종일관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도연합회는 도내 14개 시군의 대표 농·특산품을 홍보·전시하는 한편 지역 인재양성에 힘써 달라며 1백만 원을 부안근농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김현순 전북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여성농업인은 이제 농업경영인의 주체이자 공동농업경영주로 농촌에서 우리 여성농업인의 힘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오늘 대회를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외쳤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농촌의 고령화로 여성농업인이야 말로 농업과 농촌을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신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활력소”라며 “돌봄, 복지, 안전으로 여성농업인이 행복하고 권익을 신장시키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안군의 행정처리 미숙과 늑장 대응으로 그 피해가 고스란히 민원인에게 돌아가고 있어 비난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부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0년 3월 착공한 ‘서외1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중 일부 보상이 끝나지 않아 설계변경 후 2021년 12월 준공했다. 이후 나머지 토지에 대한 보상이 진행 중에 있으며 보상업무가 끝나면 도로 개설 공사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원인 A씨(47. 경기도 광명시)는 "부안군으로부터 도로공사 사업지구 내 토지와 건물분 보상과 관련된 업무연락을 받았고, 지난 6월24일 부안군에 소유권 이전했다"며 "8월에 예상되는 광명지역 아파트 청약을 위해 7월29일 부안군에 토지대장과 건축물관리대장을 확인한 결과, 건축물 이전이 안돼 있어 너무 황당했다. 자칫 1가구 2주택자가 돼 아파트 청약 기회조차 날릴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A씨는 여러 차례 부안군 담당부서에 연락해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담당자의 업무처리 미숙과 인사이동 때문이란 말만 되풀이해 민원처리는 뒷전으로 밀려 A씨만 애 태우고 있다. A씨는 “부안군이 토지를 지난 6월 24일에 소유권이전 했는데 왜 토지위에 존재하는 건축물은 이전하지 않았는지 그 과정이 궁금하다”며 “이와 관련 건축 전문가에게 문의한 결과 이해 못하겠다는 답변만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아쉬운 건, 제가 사정을 얘기하고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음에도 부안군 행정처리가 너무 늦다는 점이다. 너무 아쉽고 속상하다. 민원인 편에서 신속히 처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부안군 관계자는 “빠른 일처리로 민원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2022년 7월 30일(토)~2023년 4월 2일(일)까지 부안청자박물관에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박물관에서는 수 년 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발굴하여 초청전시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전시는 안미정 도예가의 30여점의 작품을 초청해 전시한다. 금번 기획전시 주제는‘부안 안미정 도예가 초청전, 고도를 기다리며’이며, 도자기로 정사각 형태의 큐브를 여러 개 만들어 다양하게 조립한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다. ‘고도를 기다리며(Waiting for Godot)’는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가 쓴 부조리극으로 현대인의 고독과 소외된 삶을 상징적으로 그린 2막의 희비극으로, 안미정 도예가는 이 희비극에 착안해 현대사회의 차갑고 각박한 개인화 경향과 온갖 재해, 계층 간 갈등과 부조리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품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도자기로 작품화 했다. 안미정 도예가는 “고도를 기다리며 시리즈 작품을 통해 감상자가 현실을 바로보기 하고, 각박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이타심을 통해 인간성을 회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느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부안의 훌륭한 작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작품세계를 소개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어 뜻깊다”며 “군민과 관람객의 무더위를 식혀줄 아름답고 시원한 도자예술의 향연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부안경찰서(서장 류재혁)에서는 모범운전자회와 협업을 통해 7월 12일 개정된 ‘보행자 보호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제27조는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는 일시정지 하는 등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군민들이 교통수단으로 많이 이용하는 모범택시에 교통 홍보 자석 스티커 30대 분량을 자체 제작·부착해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류재혁 서장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강화해 교차로 우회전 시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대표 브랜드 쌀 ‘천년의솜씨 신동진쌀’ 특별할인 판매전을 오는 4일 인터넷쇼핑몰 ‘옥션’을 통해 진행한다. 부안우체국(국장 황현중)과 함께 우체국쇼핑몰 프로모션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유례없는 풍작으로 인한 쌀 가격 하락 및 쌀 소비량 감소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안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전에서는 계화간척지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 오염 없는 무기질 토양으로 재배되어 밥맛이 살아있는 부안군의 명품쌀 ‘천년의솜씨 신동진쌀’ 10kg을 기존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인 2만4900원(쿠폰 적용 시)으로 만나볼 수 있다. 권오범 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소비촉진 특별할인 판매전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부안쌀 홍보와 쌀 소비 촉진 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월 27일에도 공영홈쇼핑을 통해 부안쌀을 50분간 방송 판매한 결과, 56t(10kg+10kg, 2805개), 1억4천3백만 원의 판매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부안쌀은 옥션 외에도 부안군 직영 로컬푸드 쇼핑몰 ‘텃밭할매(www.텃밭할매.kr)’와 ‘우체국쇼핑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부안군은 여성청소년(만 11~18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부안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과 관련해 하반기부터 월 지원액과 구입처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안군 여성청소년보건위생물품 지원 사업은 당초 여성청소년 1인당 매월 6000원씩 지원하고 있었으나, 여성청소년의 건강증진 및 건강권 강화를 위해 하반기부터 지원액을 월 1만2000원으로 상향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구매편의를 위해 기존 17개소(CU편의점)에서 24개소(CU 및 GS25편의점)로 구매처를 확대했다. 이에 대한 지원금은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부안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부안군 민원콜센터 1588-7719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지원연령 확대와 구매편의를 위한 구매처 추가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관내 여성청소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사업홍보 및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향된 지원액은 7월분부터 적용되며, 3분기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8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꽃그림이야기(회장 전은숙)에서는 지난 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미래 인재육성 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꽃그림이야기는 들, 산에서 채취한 꽃, 잎 등을 채취해 건조한 소재를 가지고 다양한 소품, 악세서리 등에 응용하여 공예품을 만드는 압화 예술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은숙 꽃그림이야기 회장은 “이번 장학금은 압화공예 작가들로 구성된 회원들의 공모전 수상금 일부와 전시회 개최 등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를 부안군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기탁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안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꽃으로 아름다운 예술품을 창조하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손길과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재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국민과의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고 화재예방과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소방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주최로 열리는‘소방안전 표어·포스터 및 사진 공모전’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8월 31일(수)까지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 소방방송 (https://fire.go.kr)을 통해 접수 할 수 있고, 접수된 작품은 해당 분야 외부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9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분야는 표어, 포스터, 사진 등 3개 분야로 재난예방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그 실천을 위한 시각적 이미지 효과 제공으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시상은 표어 5점(총 180만원), 포스터 5점(총 820만원), 사진 5점(총 140만원)이고,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이나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병철 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되길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구도심을 되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안디자인단’ 회의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부안디자인단은 부안읍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군정 현안사업 소관 부서 간 공유와 협업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정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현재 부안읍에는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사업, 부안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마실상권 활성화사업, 부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부안 신활력 플러스사업, 부안시외버스터미널 신축사업 등 도시 내실을 가꾸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부안디자인단은 개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서비스 개발을 위해 각 부서별로 그 동안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사항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부안디자인단 운영으로 “해안가에 편중돼 있는 관광객을 부안읍으로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구도심을 회복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하면서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고령층의 위증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대상자는 50대 이상의 연령층, 18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장애인 ․ 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 등으로 3차 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120일)이 경과된 군민은 사전예약을 통해 8월 1일부터 부안군 17개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의 예약편의를 위해 보건소 또는 주소지 읍 ․ 면사무소에서 전화 및 방문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인터넷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s://ncvr.kdca.go.kr)’으로 예약할 수 있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예방을 위해서는 4차 접종이 필요하다며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7월 26일 기준 부안군 4차 접종자는 1만 1784명으로, 인구대비 4차 접종률은 23.4%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 4차 접종자는 1만 1284명으로 접종률은 51.2%이다.
닭․오리 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 ㈜한송(회장 김태경)은 지난달 28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경 회장은“부안군 내 기업체들이 장학금 기탁을 통해 학생들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존경스러운 마음과 함께 동참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회사 운영을 통해 얻은 사업 수익 일부를 부안군 장학사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기업들의 이런 사회 환원 활동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어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조성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군 동진면은 지난 27일 동진면 직원, 서림지구대 경찰관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 응대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을 가정한 ‘민원창구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5월 부안군 서림지구대와 합동으로 실시된 상반기 모의훈련에서는 민원실 내 설치된 비상벨의 정상 작동 현황을 점검해 비상벨 작동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체계를 확인했다. 이어 하반기 모의훈련 또한 서림파출소와 연계하여 실전에 가깝게 실시됐으며 특이 민원상황이 발생했을 시, 민원인 진정・중재 시도, 비상벨 호출 후 2차 피해예방을 위한 타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후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승 동진면장은 “민원실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계획했다”며 “철저한 역할분담을 통해 대응반 역할을 숙지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는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휴먼텍(대표 우현규)이 지난 27일, 부안군에 마스크 134만 4000장(5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주식회사 휴먼텍이 직접 생산한 보건용 덴탈마스크로, ㈜휴먼텍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소재의 마스크 제조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향토 기업이다. 우현규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회사에서 생산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나눔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군민들의 코로나19 방역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귀중한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26개소 등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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