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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보안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준공 박차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응표)는 지난해부터 가뭄이 심각한 가운데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안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안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은 총사업비 315억 원으로 양수장 1개소와 송수관리 2조(11.150㎞), 용수로 7조(18.672㎞(관수로 17.161㎞, 개수로 1.511㎞)이며, 사업기간은 5년(2019~2023년) 현재 전체 공정률 91%로써 계획대로 추진 중인 가운데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이 사업으로 부안군 보안면 남포리외 10개리 일원 456.6㏊(개발면적 311.7㏊)에 대한 원활한 영농급수 예정이며, 올해 농번기 보안지구 임시통수를 통해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완공 후 유지관리 재해요인 감소와 체계적이고 신속한 농경지 물관리가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영농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응표 지사장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가뭄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항구적 가뭄대책을 위한 사업이 절실하다”며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시작으로 부안군 관내 상습가뭄 및 침수지역에 대해서도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청호저수지 저수율이 75%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부안
  • 홍석현
  • 2023.03.27 14:56

부안군,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 무료 공연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국립합창단 ‘흥겨운 합창여행’을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에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이에 국립합창단은 ‘흥겨운 합창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 합창, 클래식, 한국가곡 등 총 9개 곡을 합창독주와 함께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 감독인 윤의중 지휘자님을 포함한 총 65명의 단원이 참가해 합창의 대중화에 힘쓰고자 기획됐다. 공연 단체인 국립합창단은 1973년에 창단된 전문합창단으로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기획연주, 지방연주,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K-합창 클래식 시리즈’, ‘창작합창 컬렉션’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합창음악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 공연은 문화소외지역 주민에게 국립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대규모 공연관람 기회의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향수권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 합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립합창단의 뜻 깊은 공연에 많은 부안군민들이 부안예술회관을 찾아 잊을 수 없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3.26 15:05

부안군문화재단, ‘모두의 생활문화’ 공모 선정

부안군문화재단(이사장 권익현,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모두의 생활문화>’공모에 지난 21일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초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기초단위 지역 소재 문화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중심의 효율적인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모델 구축, 컨설팅, 성과관리 연구 연계 등을 지원한다. 부안군문화재단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 6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1억 9000만 원(국비 1억 6000만 원, 자부담 3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주민 모두가 생활문화로 나와 모일 수 있는, 협력과 연대로 똘똘 뭉친 생활문화 거점 부안’을 주제로 ‘모여부안(모여봐), 나와부안(나와봐), 살아부안(살아봐), 놀아부안(놀아봐), 푸른부안(청자로)’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협력과 연대’를 통한 생활문화 확산 사업인 만큼 지역공동체, 활동가, 주민 동아리, 생활문화동호회, 유관기관 등과 지역형 협의체를 구성하여 워크숍, 찾아가는 라운드테이블 운영 등 소통과 협업을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전민정 사무국장은 “부안은 지난 연간 70여개의 생활동호회가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생활문화 1.0시대를 거쳐왔다”며 “올해에는 ‘생활문화’를 키워드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공간자원과 인적자원을 연계하고 확산하여 지역민의 생활문화 접속이 한층 더 용이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3.23 15:45

부안교육지원청, 2024년 개교 하서면 초등 3교 통합학교 교명 공모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2024학년도 3월 개교예정인 하서면 초등 3교(장신초, 백련초, 하서초) 통합학교 교명을 오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공모한다. 해당 통합학교는 하서면 석불로에 위치하며 총 8학급(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1학급 포함)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통합학교 교명 공모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전라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명은 지역의 특색과 역사가 반영될 수 있는 이름, 부르기 쉽고 친근한 어감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이름, 타 교명과 중복되거나 혼동이 되지 않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으며, 공모를 원하는 도민은 부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jbbae.kr) 팝업창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홈페이지,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안교육지원청에서는 공모 기간에 접수된 교명을 대상으로 교명 제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교명은 전라북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jbbae.kr) 팝업창에서 교명 공모 안내를 참고하거나 행정지원과 학교행정담당(063 580 74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기선 교육장은 “2024년 3월 통합 예정인 공립초등학교의 이번 교명 제정에 부안지역 학생 또는 학부모를 비롯한 전북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3.23 15:44

부안군의회, 제339회 임시회 개회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22일 '제33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4일 계화면을 시작으로 읍·면 현황 청취를 포함,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의원 대표발의로는 △부안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안(김두례 의원) △부안군 동물보호 및 관리 조례안 외 1건(박태수 의원) △부안군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조례안 외 1건(김원진 의원) △부안군 농촌관광 지원 조례안 외 1건(김형대 의원) △부안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강세 의원) △부안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이용님 의원) 등 9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원진 의원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폐교 활용에 대한 제안’이라는 주제로, 김두례 의원이 ‘공동주택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지원’, 박태수 의원이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적극 도입 건의’등의 주제로 각각 5분 발언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 제안과 방안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용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용 저온저장고 사용에 대한 전기요금 적용기준 확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의회에서는 저온저장고 사용에 대한 보관 품목의 전향적인 확대 및 제도개선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민생 현장에서 이뤄지는 만큼 읍·면에서 진행되는 업무보고가 군민들의 실생활에 알찬 성과를 만들어내는 사업들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앞으로도 공직자와 의원들이 함께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부안군민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간곡히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3.22 12:47

부안 상서 개암동 벚꽃축제 4월 1~2일 개최

부안 상서개암동벚꽃축제추진위회는 제5회 개암동벚꽃축제를 4월 1일~2일까지 개암동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추진위원회는 ‘기다렸던 봄! 당신과 함께할 개암동벚꽃축제’라는 주제로 벚꽃길을 걸으며 가족, 연인, 친구등과 함께 행복한 추억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준비 중인 추진위원회에서는 5개의 벚꽃축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며 자연적 경관을 활용한 지역적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준비에 만전을 가하고 있다. 차가 없는 거리형 축제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개암저수지 입구부터 차량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며 어린이, 노약자, 거동불편자들을 위해 셔틀버스와 장애인 전용차량 등을 운행하여 이동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최기현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랫만에 개최되는 벚꽃축제인 만큼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가 되기 위해 벚꽃 포토존 구성, 지역민의 재능기부공연,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운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개암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3.21 15:54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농지은행사업에 254억 투입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응표)는 농지은행사업에 254억 원을 투입해 청년농, 위기농, 은퇴농 등 수요자 중심의 지원으로 사업 추진력을 높이겠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 중 가장 많은 비중(68%, 174억 원)을 차지하는 ‘맞춤형 농지 지원 사업’은 농지를 매입해 장기 임차를 지원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업인의 영농 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규모화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자연재해나 부채 등으로 경영 위기에 있는 농가를 위한‘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는 54억 원이 투입된다. 부채상환을 위해 공사에 매도한 농지를 해당 농가가 최대 10년까지 장기 임대를 받은 후 환매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사업이 시작된 이후로 232농가가 이 사업을 통해 농업 경영유지에 도움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여건이 더 어려워진 점을 반영해 사업홍보를 통한 부채 농가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연금을 지급받는‘농지연금사업’에는 1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11년 첫 도입 이래 지난해까지 264명이 가입해 연금을 지급받고 있다. 김응표 지사장은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농지은행 지원을 통해, 청년농은 농촌에서 미래를 일구고 어르신들은 농촌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농업인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3.21 13:11

부안군 ‘2국 2담당관 16과 91팀 1TF’로 개편된다

전라북도 민선8기 첫 조직개편안이 지난해 9월 30일 전라북도의회 제394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이 지난 10일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진행한 주민 의견 제출 기간이 20일로 종료된다. 새롭게 개편한 조직 체계에 걸 맞는 대대적 전보 인사가 예상되지만, 상반기 인사가 끝난 가운데 4월 의회 임시회 승인 과정을 거친 후 하반기 정기인사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부안군은 지난 10일 민선 8기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포석 일환으로 기존 ‘2국 3담당관 13과 87팀 4TF’인 군청 조직을 ‘2국 2담당관 16과 91팀 1TF’로 개편하고, 2사업소를 3사업소로 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새 조직 개편은 권익현 군수의 민선 8기 군정 중심이 관광과 경제에 맞춰졌음을 보여준다. 관광과 기업 유치, 지역소멸 대응 등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부안군은 기존 6과 34팀인 행정복지국을 7과 37팀 1T/F인 관광복지국으로 확대했다. 관광복지국 주무과로 기존 문화관광과에서 분리한 ‘관광과’를 배치한 것은 민선 8기 부안군정의 관광 업무에 대한 변화를 예상하게 한다. 관광과는 관광정책과 축제, 관광개발, 관광시설 등 업무를 담당한다. 기존 산업건설국 도시공원과 일개 팀 수준인 산림업무를 독립된 ‘산림정원과’로 승격한 것도 눈에 띈다. 산림정원과는 산림정책과 보전, 공원녹지, 정원조성, 산림휴양 등 업무를 처리한다. 기존 새만금잼버리과는 인재양성과 잼버리 T/F로 축소된다. 기존 7과 38팀 3T/F인 산업건설국은 9과 43팀의 경제산업국으로 덩치가 커졌다. 민생경제와 미래산업, 에너지, 기업유치 등을 담당하는 ‘지역경제과’ 주무과로 배치하며 부안 경제 발전 의지를 보여주었고, 도시공원과를 새만금도시과로 명칭 변경하며 새만금정책팀을 신설, 새만금 개발 상황에 능동적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농업정책과에서 담당하던 푸드플랜과 농촌활력 등 업무를 별도로 떼어낸 ‘농촌활력과’도 신설했다. 사회적농업 TF, 격포관광개발TF, 중대재해예방TF 등 3개의 TF는 해체됐다. 기획감사담당관이 기획정책과 예산 등 고유 업무 외에 지방소멸대응 업무를 맡도록 했고, 자치행정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업무를 담당한다. 환경과에서 분리돼 신설된 환경사업소가 자원순환과 환경시설, 운영지원 등 업무를 맡게 됨에 따라 환경과에서는 기존 환경정책과 환경민원 외에 기후변화대응과 폐기물 관리업무를 담당한다. 상하수도사업소에 하천팀이 신설돼 국가하천 업무를 담당한다. 소하천은 경제산업국 안전총괄과 재난예방팀 업무로 분류됐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부안군 공무원 총수는 854명에서 857명(집행부 835명, 의회 22명)으로 3명이 늘었다. 5급은 3명,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1명 늘었고, 농업연구사는 1명 줄었다. 부안군의회 A의원은 “행정에 맞게 3과1소를 확대한 부분은 이해가 가지만, 유사중복 된 성격에 과가 있어 과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유사성 있는 팀 구성과 조직을 너무 세분화해 인사정체에 따른 보직문제를 먼저 고려하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3.19 15:24

부안해양경찰서, 변산반도 하섬 출입통제장소 특별단속 실시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봄철 연안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 지난 15일 연안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변산반도 하섬 인근 진여 상부 출입통제장소 출입자에 대해 오는 4월 1일부터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는 부안해양경찰서가 2023년을 연안 사망사고 없는 변산반도 하섬만들기 원년의 해로 설정하고, 변산반도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해경 연안사고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사고 총 90건(사망 9명) 중 하섬 인근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16건(사망 4명)으로, 사건 발생 비율 17%(90건 중 16건)에 비해 사망 사고(9명 중 4명)가 45%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16일 성기주 부안해양경찰서장과 경찰서 과장·계장 등 20여 명이 직접 하섬 해안가를 찾아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방안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장비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SNS와 물때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해루질 인터넷카페 등 온라인 홍보와, 팜플렛, 현수막 등을 이용한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하섬 진여 출입통제장소 특별단속과 하섬 해안가 안전관리 등을 대국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성기주 서장은 “하섬 인근 해안가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는 만큼, 연안을 이용하는 국민들께서도 개인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며 “출입통제장소 지정 및 단속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장소로 국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3.03.16 13:33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 27일부터 마을별 현장 지급

부안군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고금리, 에너지 가격 폭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27일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2월 7일 주민등록을 기준, 주민등록주소를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부안군에 두고 있는 군민과 관련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및 영주의 체류자격을 취득한 사람에게 선불카드 형태로 1인당 30만 원씩 지급된다. 또한 군은 ‘집중 지급기간’을 두고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군청 및 읍·면 직원들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신청·배부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간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은 오는 30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표상 동일세대 가족은 세대주 지급이 원칙이며, 세대주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문이 불가할 경우 세대원 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 사용지역은 부안군 관내로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고 유흥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되며, 사용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전액 군비로 환수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의 파급효과 확대를 위해 신속하게 지급하고자 각 마을별 현장 지급을 실시한다”며 “민생안정지원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민의 생활안정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민생안정지원금 마을별 지정 지급처 현황 등 세부적인 내용은 부안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부안
  • 홍석현
  • 2023.03.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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