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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부안읍 행정실적 종합평가·쌀생산대책 종합1위

99 읍면 행정실적 종합평가와 지난해 농산시책 추진에 따라 실시했던 쌀생산 대책및 퇴비증산에서 부안읍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일선 하부 조직관리에 효율을 기하고 군정주요시책등을 지도, 점검하여 행정변화를 촉구, 선의의 경쟁원리를 도입, 올바른 행정풍토를 조성하고자 실시했던 이번 부안군의 읍면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부안읍이 1위를 차지하고 동진면과 백산면이 각각 2위와 3위의 영예를 안았다.예산절감운영및 행정규제 이행실태, 민원실운영및 직원복무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등 총 50개사업을 평가대상으로 한 이번 행정실적 종합평가 결과 부안읍은 자치행정분야와 민원봉사업무등 6개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1개 읍면 평점시 실과별 배점을 1백점을 기준으로 평가, 모두 1천점을 만점기준으로 처리 했던 이번 종합평가 결과 부안읍은 종합배점에서 8백21.9를 획득, 기획정책등 10개분야의 실과별 평가에서 건설및 재정 분야를 제외, 대체로 고득점의 고른 분포를 보였다.이번 평가결과 부안읍은 특히. 40점을 배점으로 한 민원봉사처리업무에서 40점 만점을 차지, 관내 13개 읍면중 자율, 책임, 봉사자세에 입각한 능률행정을 구현해 왔으며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는 행정풍토를 조성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부안읍은 지난해 풍년농사 달성을 위한 쌀생산 대책및 읍면별 퇴비증산 평가에서도 최우수를 차지, 지난해를 풍년농사의 한해로 장식했다.

  • 부안
  • 김찬곤
  • 2000.01.10 23:02

[부안] 군 신년인사회, '새천년 시작은 청년의 힘으로'

‘새천년 시작은 청년의 힘으로’대망의 천년을 기원하는 새천년 맞이 신년 인사회가 지난 5일 오전 부안동초등학교 강당에서 김진배의원을 비롯, 최규환군수, 허금기의장, 본청내 실과소장및 이병선 부안청년회의소 회장등 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부안초등학교 관악대의 연주가 시작되는 가운데 열린 이날 인사회는 행사에 앞서 지난해 부안청년회의소에 기여했던 업적을 기려 직전 회장이었던 김대욱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이날 행사를 주관했던 부안JC 이병선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부안JC회원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청년의 사명을 다해왔다”면서“ 새시대 희망과 번영의 살기좋은 고장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또 김진백국회의원도 축사에서 “새천년을 맞아 전라북도가 서해안 시대의 주역이 될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고 아울러 자랑스러운 부안이 되도록 다짐하는 자리가 되자”고 강조했다.이어 최규환군수도 축하인사에서 “우리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우리고장이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고장, 윤리와 도덕, 정의가 충만하며 풍요롭고 활기찬 고장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단결된 힘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 부안
  • 김찬곤
  • 2000.01.07 23:02

[부안] 서해안고속도로 15공구 하도급업체 부도

서해안고속도로 공사 가운데 김제 죽산에서 부안 동진 사이 15공구내에서 원도급업체인 한진중공업건설의 하도급업체 업주가 계획적으로 임금체불을 하고 거액을 챙긴 뒤 야반 도주, 말썽을 빚고 있다.특히, 장비업자 등 피해자들은 대부분 부안과 김제 관내 영세업자로 하도급업체가 공사대금으로 발행한 어음액만도 수십억대에 이르고, 관련업계의 연쇄부도가 우려되는등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6일 도로공사 서해2건설사업소 및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내년 말께 준공예정인 서해안고속도로 공사 구간 중 15공구인 김제시 죽산면 염포리에서 부안군 동진면 하장리까지 6.3㎞구간은 한진중공업이 원도급업체로 당시 한진중공업의 부사장 인맥을 통해 (주)신한성건설(대표·최철수 서울 송파)이 하도급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98년 말부터 이 구간에 대해 하도급을 맡았던 신한성건설은 지난해 3월부터 토공및 구조물 작업을 해오면서 토공작업비와 장비대, 운반비등 각종 공사비 및 지불 임금을 한빛은행과 서울은행 어음등으로 지급해왔다.그러나 이 회사 대표 최씨는 지난해 12월 도래한 어음의 결재가 어렵게 되자 하도급업체 보호를 위해 마련된 기성금 지급의 현장직불제 허점을 노려 지난달 28일 도공으로 부터 준공금이 지급되는 것을 빌미로 27일 원청인 한진중공업으로 부터 지난해 11월분 공사비 7억2천여 만원을 인출해 잠적했다.이 때문에 장비업자등 1백여명은 운반비및 인건비, 장비 토사대금등 20여억원에 달하는 공사비를 원청인 한진중공업에서 지불하라며 한진중공업건설 현장사무실에서 농성을 벌이는등 강력 반발, 공사 추진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게다가 신한성건설이 공사대금으로 발행한 미도래 어음액수를 합할경우 피해액만도 40∼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지역 하도급업체 및 근로자들의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이에대해 한진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원청에서 하도급업체에 노임등 공사비를 지불할때 협력업체들에게 공사비용을 현금으로 지급하라는 강제성이나 임의적 처리는 불가하다”며 “현재 그 피해액을 정확히 조사하고 있는 과정에 있지만 원청의 일선 현장에서 피해자들에게 체불임금등을 해결할 방안은 마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 부안
  • 김찬곤
  • 2000.01.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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