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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섬의 날 행사 2일차, 문전성시

제3회 섬의 날 행사 이틀째, 새만금컨벤션센터(이하 GSCO)와 고군산군도 선유도 행사장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GSCO 전시관에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섬을 체감할 수 있는 주제관, 행안부·해수부 등에서 마련한 정책관, 섬 지역 광역·기초단체가 준비한 시도관 등의 부스를 7일간 운영한다. 특히 군산시가 마련한 부스는 16개의 유인도 섬과 군산 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트레킹을 위해 진행되는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사업’, 섬 여행자들을 위한 ‘여객선 운임 반값 요금제’, 먹거리로는 ‘박대, 꽃게, 홍합, 짬뽕’ 등을 홍보하며 방문객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섬진흥원 ‘이달의 섬’으로 선정된 고군산군도 선유도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섬 여름 관련 체험과 AR체험을 즐길 수 있고, 프리마켓이 조성돼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한창이다. 이 밖에도 ‘섬 발전사업 담당자 워크숍’이 열려 36개의 섬 발전사업 담당자 9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의 장을 가졌다. 한편 섬의 날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3,000여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매년 8월 8일을 섬의 날로 지정하고, 올해 세 번째 행사를 군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 군산
  • 문정곤
  • 2022.08.09 15:55

새만금개발청 공무원 ‘특공’ 부동산 미처분... 1억 넘는 예산 들여 세종에서 출퇴근

새만금개발청(이하 새만금청)이 세종에서 군산 새만금으로 이전한 지 3년이 넘었지만 현재까지도 세종과 대전에서 출퇴근하는 공무원이 많으며, 다수의 근무자는 세종 이전기관 종사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아파트 특별공급 혜택을 받고도 이를 처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신영대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새만금청 근무 인원은 총 148명이다. 이 가운데 군산으로 주소지를 이전한 공무원은 49명(33%), 군산에 거주하지만 주소지를 이전하지 않은 공무원은 27명(18%), 전북 거주자는 18명(12%), 타지역 거주자는 54명(36%)으로 파악됐다. 타지역 출·퇴근자 중 46명은 각각 세종과 대전에서 통근버스를 이용해 군산에 오가고 있다. 이들은 자녀들의 교육 환경 등 정주 여건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군산 전입을 꺼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공무원은 세종시에 특별 공급받은 아파트를 현재까지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0년 마련된 세종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공급 제도는 신규 분양 아파트의 절반을 공무원과 이전기관 종사자들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이며, 이들은 아파트 입주 때 부과되는 취득세도 감면받는다. 이 제도는 이전기관 종사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만금청 근무자 가운데 특공 분양을 받은 공무원은 4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5명은 청사가 군산으로 이전했음에도 이를 처분하지 않고 여전히 세종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더욱이 새만금청은 대형버스 2대를 동원, 연평균 1억4300여만 원(통근버스 계약금 기준)에 달하는 예산을 들여가며 이들에게 출·퇴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새만금청 근무자들의 잦은 인사발령도 업무 충실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다. 실제 새만금청의 전보 인사 기간은 4년 3개월(과장급 이하)이며, 간부 공무원은 약 1년 8개월(2020년 인사 기준)에 그친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새만금청 근무자 가운데 국토부, 해양수산부 등에서 파견된 근무자는 2년도 채 채우지 않고 원 근무처로 복귀하기 때문에 지역에 대한 애착심이 낮을 수밖에 없다”면서 “특공 분양받은 아파트 처분 등 타지역 출·퇴근 직원들에 대한 주거지 이전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2.08.09 13:17

지지부진 새만금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가 사업비 등 관련기관 대응책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345kV송·변전설비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6월 최종 사업자가 선정돼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 사업은 2020년 4월 준공이라는 애초 계획과 다르게 사업자 선정 지연, 특혜 의혹 등 온갖 시비가 일며 3년간 허송세월을 보냈다. 사업이 지연된 만큼 사업비 증가는 불가피하며, 2018년 10월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주도형(400MW) 사업에 참여하는 군산·김제시·부안군·전북개발공사(전북도)가 분담하는 공동분담금도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애초 설계 금액인 5200억 원 내에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해명을 내놨다. 이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한화컨소시엄이 제시한 금액은 4947억 원으로 해당 금액 안에서 사업이 진행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한화컨소시엄이 제시한 낙찰가는 345kV송·변전설비에 들어가는 순수 시공비일 뿐, 앞으로 준설 및 소파제 등에 약 650~700억 원가량이 더 투입돼야 한다. 여기에 현재까지 투입된 비용(설계, 인허가, 인건비, 사무실 임대료 등) 약 250억 원을 더해야 한다. 이에 전북일보는 전북도를 비롯해 군산·김제시·부안군 단체장에게 이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 용량별로 공동 분담하는 사업 주체로서 추가 사업비가 발생할 경우 대응책 등 공식적인 입장을 들어본다. 아울러 이 사업의 인허가 및 사업자 선정 공모를 맡은 새만금개발청(이하 새만금청)에 투자유치형 및 지역주도형(부안 100MW) 사업자 선정 지연 이유와 공동분담금에 대한 의견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집어본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한수원에 공동분담금 절감 방안 마련 제시 및 이행 촉구하겠다” 한수원은 345kV송·변전설비 건설공사 지연과 6차 입찰과정에서 차 순위 업체 선정에 따른 사업비 증가 등으로 공동분담금 증액을 유발했다. 이에 전북도는 한수원이 345kV송·변전설비 사업 지연과 입찰과정에서 증가한 공동분담액 절감 방안을 마련하여 제시하고 이행하도록 촉구할 방침이다. 또한 새만금청, 군산, 김제, 부안 등 사업 참여 지자체와 협조해 공용시설 분담금 증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한수원이 345kV송‧변전설비 건설공사를 조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등 관계부처 및 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임준 군산시장 “한수원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 촉구”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발전사업은 2018년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2022년 4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현재까지 발주도 못 한 상황이다. 그동안 345kV송·변전 설비에 대한 지분 분할과 설계 부정확 등으로 업체 선정이 지연(5회 유찰)되어 공사기간과 공사비용이 증가했고, 6차 입찰과정에서 차순위 낙찰자 선정으로 312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 또한 공사기간과 공사비 증액 등의 결정시에는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기관과 협의해야 하지만, 한수원은 일절 협의하지 않았으며 일방적인 결정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지난 2월 공사비·운영비 증액 등 추가 분담금에 대해 한수원의 책임 있는 대책마련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대안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수원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2018년 업무협약에 따라 사업비를 선투입해 345kV송·변전 설비 등 기반시설을 적기에 건설하고 인허가 절차를 추진해 사업을 정상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전북도·김제시·부안군 및 참여기관과 공동 대응할 예정으로, 수상태양광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한수원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촉구한다. 정성주 김제시장 “증액분은 한수원 책임”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은 2018년도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2022년 4월 착공 및 발전을 약속했다. 그런데 한수원의 역할 및 이행 부족으로 수차례 사업이 지연됐으며, 3년이 지나서야 345kV송·변전설비 우선 협상자를 선정했다. 이로 인해 총사업비가 지속 증액되어 사업자의 부담이 커진 실정이다. 특히 이번 송·변전설비 2순위 업체 선정에 따른 312억 원가량의 사업비가 증액돼 김제시민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증액분에 대해서는 한수원이 책임져야 한다. 또한 김제시는 더 이상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2108년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한수원은 사업비용 선투입 역할을 이행하도록 강력히 촉구하며, 수상태양광 기반시설의 적기 건설을 위해 전북도, 군산시 및 부안군과 협력하여 적극 대응할 것이다. 더불어 새만금 사업의 컨트롤타워인 새만금청의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요구한다. 권익현 부안군수 “한수원 사업 추진의 책임 의무 이행해라”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사업은 2022년 4월까지 완료됐어야 하지만, 345kV송·변전 건설사업이 지연(유찰/1년 소요)되고 사업비가 증액(1·2순위 낙찰차액 약 312억)되어 사업자 부담이 가중됐다. 이에 부안군은 업무협약상(‘18.10.) 한수윈의 “선투입 후정산” 비용분담 역할에 따라 345kV송‧변전설비 건설사업 및 한수원 선시공(300MW 모니터링)을 조속히 추진하여 본 사업을 정상화시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또한 공동분담금 내역은 한수원에서 제공받아 면밀히 분석, 검토하도록 하겠으며 이를 전라북도 및 3개 시군이 의견을 모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수원이 전체적인 사업 추진의 책임 의무를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총괄 관리감독 기관인 새만금청에 건의하겠다. 새만금개발청 “공동분담금 협의 시 중재자 역할 적극 수행하겠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에 있어 한수원의 계통연계 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새만금청은 현재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한수원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새만금청은 345kV송·변전설비 관련 행정절차를 한수원이 조속히 이행하도록 한수원의 적극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의 공동분담금 증액 우려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향후 공동비용분담 협의 시 관계기관 간 이견 조율을 위해 중재자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 아울러 새만금청에서 추진 중인 투자유치형 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돼 협상 중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협상을 완료할 방침이다. 다만 부안군은 수상태양광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조속히 지역주도형 사업자를 공모·선정해야 할 것이다. 군산=문정곤, 김제=최창용, 부안=홍석현 기자

  • 군산
  • 문정곤
  • 2022.08.08 11:16

군산시 “인구정책 UCC영상공모전” 수상작 선정

군산시가 ‘2022년 군산시 인구정책 UCC 영상공모전’의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저출산 등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결혼‧출산‧육아 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에는 총 6작품이 응모했으며, 내‧외부 심사의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와 중복수상 여부 등 공개 검증을 통해 5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 작품(최병민·32)인 ‘군산의 사람, 사람의 군산’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은 사람에게 있고 공동체의 힘으로 미래세대를 함께 키우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우수상(장에닮·29)은 결혼의 행복함과 가정의 소중함을 담아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동영상으로 보여줬다. 장려상(박수용·34, 오상우·47, 임은수·28)은 인구유입 정책 아이디어, 정주여건 개선을 주제로 한 작품과 스피드 페인팅 기법으로 군산시 인구정책을 홍보한 영상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은 군산시 홈페이지, SNS, 미디어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홍보되며, 인구문제 인식개선 교육 시 인구정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의견의 수렴을 위해 전국 지자체 및 대학교, 다수의 공모전 사이트에 공모전을 홍보했으며, 수상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기존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던 시상금을 현금 지급으로 바꾼 결과 군산을 비롯한 서울, 경기 등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의 작품 응모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면서 “시는 앞으로도 인구정책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2.08.08 11:15

군산시,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농업경영 지원 앞장

군산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농귀촌지원센터 주관으로 귀농귀촌인들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관리기·배토기·소형굴삭기 등의 농기계 활용기술 실용교육을 귀농귀촌인 영농실습장에서 오는 22일과 23일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초기 정착과정의 귀농귀촌인이나 지역농업인 그리고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거주민은 오는 10일까지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지원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1월께 대형농기계인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실습교육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의 귀농귀촌 정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귀농·귀촌 정책을 추진한 결과 444세대 749명의 귀농·귀촌인이 군산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으며, 올해에도 2분기까지 270세대, 444명이 전입을 완료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16%가량 증가한 수치로 시가 펼치는 지속적인 귀농·귀촌 정책이 점진적으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귀농 분야는 81세대 147명으로 장기간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도시민들이 귀농을 통해 새로운 삶터를 얻게 됐으며, 농촌에서의 이러한 일자리 창출 기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침체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정 군산시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농귀촌인의 농작업 여건 개선과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8.07 21:38

현대중 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 300여명 채용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2023년 1월 재가동을 위해 사내협력사 12개사를 선정, 올해 300여명의 고용창출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900여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일자리 매칭데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주)현대포스 △(주)유성ENG △STM에스티엠 △(주)백산에이치디△㈜신광이엔지 △(주)대승산업 △(주)부성산업 △(주)남원 △(주)승민 △(주)덕산기업 △(주)선영테크 △(주)서해테크 등으로 채용 인력 규모는 300명이다. 채용직종은 취부·용접·사상 직종을 중심으로 이뤄질 계획이며, ㈜현대포스 등 4개사는 여성인력이 할 수 있는 직종으로도 채용할 예정이다. 매칭데이 당일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채용계획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채용설명회(오후 1시~1시 30분) 시간도 준비돼 있다. 면접 편의를 위해 면접장(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과 군산시내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노선과 시간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입사지원서 작성 컨설팅, 입사지원 사진 무료촬영지원, 면접비지원(전라북도일자리센터 지원) 외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부대 부스도 병행된다. 장영호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장은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일자리 매칭데이가 군산조선소 내년 1월 정식가동에 힘을 보탤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함께 고용위기지역에서 벗어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일자리 매칭데이’의 입사지원서 사전 접수는 워크넷, 사람인, 센터 이메일 등으로 입사 지원을 받고 있으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현장 면접 참여도 가능하다.

  • 군산
  • 이환규
  • 2022.08.07 17:31

고군산군도개발 25년간 검토·변경만... 또 미뤄지나?

새만금개발청(이하 새만금청)과 군산시 간 불협화음으로 수십년간 방향성을 찾지 못한 고군산군도 개발사업이 또 다시 표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새만금청과 새만금개발공사, 군산시는 지난해 새만금사업지역 종합개발 및 관리 방안에 대한 공동용역을 추진해 고군산군도의 새만금사업지역 일부 해제 등 용역 결과를 도출했지만, 새만금청은 뒤늦게 군산시가 추진하는 고군산군도 성장관리계획 결과 및 난개발 대책 등을 따져보고 조정하겠다며 입장을 선회했기 때문이다. 고군산군도는 1997년 국제해양관광지구에서 2007년 국제해양관광단지로 지정됐으며,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4년 새만금사업지역으로 포함돼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처럼 고군산군도는 지난 25년간 검토와 협의 또는 변경만 이뤄지고 현재까지 개발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3개 기관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고군산군도 종합관리 및 개발사업 추진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새만금사업지역 일부를 조정하기로 하고 2021년 12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전면 해제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새만금사업지역 해제 등 조정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군산시와 새만금청이 고군산군도 개발 방향을 놓고 사업지역 조정에 이견을 보여서다. 군산시는 새만금사업지역이 해제되면 고군산군도 등 중점 관리구역은 지자체에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관리할 수 있다며 조속한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 이후 섬지역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제 맞춰 새만금사업지역 조정이 필요하며, 케이블카, 내부 도로, 주차장, 어항시설 등 기반시설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고군산군도는 연결도로 개통 후 개발 기대에 따른 지가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어 개발 가능 부지가 부족한 상황으로, 1991년 공유수면매립 인가된 토지를 새만금사업지역에 편입시켜 개발사업을 유도하면 사업성 제고에 따라 민간 투자유치가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반면 새만금청은 고군산군도 개발을 위해 새만금사업지역을 조정하면 제척 구역과 편입 구역이 발생한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새만금청은 새만금사업지역에 편입되는 지역에 대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필요하며, 새롭게 편입되는 공유수면은 환경, 경관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이는 3개 기관이 합동 용역을 추진해 도출된 결과를 부정하는 대목으로 기본구상, 개발 방향, 환경, 경관 등에 대한 사항은 용역 결과에 기본적인 내용은 담겨 있다는 게 군산시의 설명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새만금청은 고군산군도에 대한 새만금사업지역 해제를 놓고 용역 결과를 부정하는 등 현장과 동떨어진 행정을 펼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새만금사업지역 조정 방향이 명확하지 않은 시점에서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기도 마땅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사업지역에서 제외되는 지역에 대해 군산시는 성장관리계획을 수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선 새만금사업지역에서 제외돼야 군산시에서 수립이 가능한 사항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새만금청은 “새만금사업구역 조정 결정 과정에서 구체적인 개발구상·개발 방향, 섬과 섬 사이 대규모 매립에 따른 환경영향 검토,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군산군도의 경관 검토, 사업 구역 해제지역에 대한 난개발 대책 등이 미비한 것으로 파악돼 이를 보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산=문정곤 기자

  • 군산
  • 문정곤
  • 2022.08.07 14:31

군산항 특송장 설치 사업 예산 확보 ‘비상’

내년 정부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군산항 특송화물통관장(이하 특송장) 설치 사업’의 국비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재정 허리띠를 바짝 죄기 위한 긴축(건전)재정을 예고하면서 자칫 예산 삭감 및 미반영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이에 침체된 군산항과 지역발전에 견인할 특송장 사업이 예산에 발목 잡히지 않도록 지자체와 정치권 등의 적극적인 대처 및 전방위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총 18억원(국비)을 들여 오식도동 소재 군산물류지원센터에 특송장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송장은 X-Ray 검색기 검사 등을 통해 전자 상거래 물품 등을 취급하는 통관 시설로, 현재 인천·평택·부산 용당세관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 추진되는 특송장은 3300㎡의 규모에 X-ray 검색기 2기, 자동분류기, 컨베이어벨트, 마약 탐지견 등을 갖출 계획이다. 향후 이곳 특송장에서 연간 3000TEU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제효과는 185억원, 고용효과는 1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 동안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었던 군산물류지원센터의 운영 규정이 최근 개정되면서 특송장 설치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유일한 사업 장소로 떠오른 군산물류지원센터가 중소유통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보니 법 개정이 불가피했던 상황. 결국 군산시 등이 오랜 노력을 펼친 끝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운영 요령’에 대한 고시 개정이 이뤄졌고, 특송장을 설치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됐다. 그러나 문제는 순항할 것 같았던 이 사업이 국비 확보라는 난관을 또 한 번 뚫어야 한다는 것. 현재 기재부에서 2차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정부가 ‘확장재정’에서 ‘긴축재정’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예산 확보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정부의 이런 기조 속에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각 지자체의 예산전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 특송장 사업이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시는 지난 3일 기재부를 방문, 날로 증가하는 해상 특송화물로 인한 통관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송장 설치를 위한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하기도 했다. 다만 지자체 능력만으로는 한계치가 있는 만큼 도내 국회의원을 비롯한 출향인사 등이 힘을 모아 유기적인 협력은 물론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항만 관계자는 “이번에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 지역사회가 기대하고 있는 특송장 설치 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게 된다”면서 “지자체‧정치권‧관세청 할 것 없이 모두가 마지막까지 비장한 각오로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재부 설득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면서 “일단 긍정적인 분위기는 형성되고 있지만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8.04 16:22

군산시, 청년근로자 역량강화 교육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은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회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제조업·연구개발업 기업체에 근무하는 신규채용 청년근로자 82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특강형과 참여형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가 등을 초청해 실무교육으로 추진된다.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특강형 교육은 △제조업과 미래산업의 이해 △중소기업의 4차산업 혁신 전략 △스마트공장 개념 및 주요 사례 △스마트 제조 프로세스 등 채용 기업의 산업 분야 및 직무 관련 교육으로 구성됐다.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참여형 교육은 문제해결을 위한 역량교육으로 △개인 기초역량 진단 및 수립 △직무능력 향상 △문제해결법 도출 등이다.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은 시가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것이다. 미취업 청년에게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지역정착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조직 내에서 필요한 역량들을 배우고, 전문성과 적응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청년간담회를 통해 역량강화를 위한 다각도의 교육지원 추진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2.08.03 17:35

산단공 전북지역본부, 제조기반기업 창업경진대회 ‘호응’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기)‧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조용철)‧군산강소특구는 2일 산단공 전북본부 R&D센터에서 ‘제조기반기업 창업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권 특구와 전북권 내 유망 제조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지원 및 공장 입주지원을 통한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는 IR 형식의 사업아이템 경진대회로 운영됐으며 사업성과 시장경쟁력을 기준으로 서류평가에 합격한 8개사가 참여했다. 한국가치투자‧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포스코기술투자 등 투자자 중심으로 구성된 경진대회 평가 위원단은 공장입주와 투자 연계를 통해 압축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3개사(주식회사 코솔러스‧주식회사 위스‧에프엔에스텍)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코솔러스는 산단공의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인 ‘리팩토리 군산’입주권, 산단공 R&D사업 연계지원, 직접투자 및 투자연계 등 기업의 성장에 필수적인 생산 인프라와 자금 중심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기반 창업기업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산단공 전북본부와 전북특구는 이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참가기업에 대한 투자 연계 및 사업 연계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에도 제조기반 창업기업 지원에 대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성기 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의 연계지원을 통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기업지원 스펙트럼을 창업기업까지 넓힌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특구재단 등 다양한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제조기반 창업기업 성장을 위한 인프라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2.08.03 17:34

군산 비응도 군부대 부지, 10여년 만에 개발되나

장기간 표류하던 ‘군산 비응도 군부대 부지 개발 사업’이 10여년 만에 추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동안 여러 차례 공모에도 민간 투자자를 만나지 못해 주춤하던 이 사업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에 투자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이 개발 사업에 탄력이 붙은 상황이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이하 전북지역본부)가 최근 구조고도화 사업 민간 대행사업자를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A업체를 선정했다. 아직 대행사업자로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전북지역본부와 A업체가 세부적인 사항 및 보완점 등을 놓고 마지막 조율이 이뤄지고 있어 조만간 협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업체는 비응항 군부대 부지에 총 3300억 원을 들여 관광호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을 짓겠다는 사업 계획을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군산시는 A업체 측에 4성급 이상의 호텔 조성 등을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자가 결정되면 1년 안에 토지 매입 및 군산시에 사업계획을 다시 제출해야 하며, 이후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해 군산시와 전북지역본부는 20년이 경과한 군산국가산업단지를 한국판 뉴딜의 혁신 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 구조고도화 사업 등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중 구조고도화 사업은 산업단지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입주업종 고도화, 기업지원 편의시설 확충사업, 산업단지 근로자 환경개선 등을 담고 있다. 비응도 군부대 부지는 비응도동 38번지 일원에 위치한 면적 4만8245㎡(상업용지)로 서해안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고 있다. 시는 2010년 사우디 S&C사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직도관련 특별교부세 중 일부를 지원받아 비응항 군부대 부지를 약 99억 원에 매입했다. 현재 감정 평가액은 18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난 2010년 사우디 S&C와의 투자 실패 이후 현재까지 5차례에 걸쳐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냈지만 번번이 실패하면서 장기간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국내외 심각한 경기침체와 함께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및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 지역경제 여건이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탓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아직 확정단계는 아니어서 조심스러운 부분은 있지만 우선협상대상자가 나타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그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북지역본부와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하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2.08.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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