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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절반에도 못 미쳐

은행권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리인하요구권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북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 등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이 접수된 건수는 총 88만 2047건으로 수용된 건수는 23만 4652건, 수용률은 26.6%였다. 이는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2020년(28.2%) 보다 1.6%포인트(p) 낮아진 수준으로 2018년(32.6%), 2019년(32.8%)과 비교해 꾸준히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은행권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에 따른 대출액은 8조 5466억원으로 2020년 10조 1598억 3600만원 보다 1조 6132억 3600만원이 감소했다. 국회와 정부가 2019년 법제화한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의 재산이 늘어나거나 신용평점이 상승하는 등 신용 상태가 향상됐을 경우 대출자가 금융회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지난해 시중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신한은행이 33.3%로 가장 낮았고 KB국민은행 38.8%, 하나은행 58.5%, 우리은행 63.0%, NH농협은행 95.6%였다. 지난해 인터넷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케이뱅크 12.3%, 카카오뱅크 25.7%였다. 지난해 지방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광주은행이 22.7%로 가장 낮았고 경남은행 23.1%, 부산은행 24.8%, 제주은행 36.7%, 대구은행 38.9%, 전북은행 40.2%였다. 전북은행의 지난해 금리인하요구권 접수 건수는 7108건으로 수용된 건수는 2859건,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에 따른 대출 금액은 2864억원이다. 전북은행은 지방은행 중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가장 높았지만 하나은행 등 대부분 시중은행 보다 낮았다. 전북은행은 금리 상승기 서민금융 지원 및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해 자발적 금리감면을 실시하고 대상 고객을 확대하는 등 중·저신용자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권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실제 영업 창구에서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지속 점검해 미흡한 점은 개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8.03 17:35

윤석열 정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결자해지 필요

윤석열 대통령의 최대 공약사업인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결자해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취임 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전주에서 국회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뒤 익산 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현안을 청취하고 새만금에서는 수변도시와 수상태양광 단지 등을 둘러봤다. 하지만 익산과 군산 등지에서 주로 일정을 소화하고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어 의도적인 패싱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은 새 정부 들어 전북 7대 공약에 선정됐다. 지난 4월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으로 전북금융센터 예정 부지가 있는 전주 만성지구를 방문해 국민연금공단에서 “전북은 기금운용본부가 자리하고 외국 투자은행과 증권회사 등 금융 생태계가 구축돼 있다”며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그런데 한 총리는 전북 방문에서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해서는 거리를 뒀다. 금융 생태계를 갖춰가는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서는 기금운용본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금융 공공 기관의 전북 이전이 절실하다. 전북이 서울과 부산에 버금가는 금융중심지가 되려면 한국투자공사와 한국벤처투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자금력을 가진 앵커기관의 집적화가 시급하다. 그럼에도 정부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전북도는 대응력 부족으로 금융중심지 지정까지 안갯속이다. 도는 해마다 금융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비로 혈세를 붓고 있다. 올해에도 빅데이터 활용 금융혁신 플랫폼 및 센터 활성화 5억원, 핀테크 등 금융 스타트업 육성 지원 3억원,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 운영 3억원, 금융네트워크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에 6900만원 등 총 4개 사업에 예산 11억 6900만원을 책정했다. 하지만 금융중심지의 구심점이 될 전북금융센터는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는 56층 서울국제금융센터를 짓고 부산 문현지구의 경우 63층 부산국제금융센터가 들어선 것과 대비된다. 2009년 금융중심지로 조성된 서울과 부산은 국제 금융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활발하다. 하지만 전북은 자산운용 중심의 특화모델로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예산 투입도 적고 실천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다희 전북도 금융산업지원팀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전북지역의 금융벤처창업에도 지원에 나섰다”며 “금융 전문가 자문 및 금융 산업 유관 회의체를 운영해 금융 관련 학회 및 세미나,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8.03 17:33

전북은행, 폭염 취약계층 위한 1500만원 상당 ‘시원(COOL) 키트’ 전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지난 1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시원(COOL) 키트 나눔’ 사업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양효경 모금사업팀장, 전북은행 방극봉 부행장, 김영석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고온과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온열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된 1500만원 상당의 ‘시원(COOL) 키트’는 지역 내 지자체를 통해 독거 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폭염 취약계층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쿨매트, 선풍기, 쿨스카프 등으로 구성된 ‘시원(COOL) 키트’ 400박스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북은행 방극봉 부행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8.02 17:22

전북은행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 여름방학 맞이 해시태그 이벤트 실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의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 방학을 맞아 국내 은행권 최초 디지털 금융 콘텐츠를 활용한 JB 플랫폼에서 수료증을 발급받은 모든 체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JB플랫폼에서 체험 후 발급받은 JB마스터 수료증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본인 또는 가족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계정에 업로드 해 오는 31일까지 유지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 안내는 9월 1일 JB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총 20명을 추첨해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플랫폼 체험 후 발급받은 수료증을 현장에서 SNS 채널에 업로드하면 특별 제작된 여름 한정 굿즈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들이 JB플랫폼에서 더위도 식히고 건강한 경제관을 쌓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추후 방학 시즌에 맞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B플랫폼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오후 2회차로 진행되며 회차 당 15명(최대 30명)씩 운영된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8.01 18:38

JB금융지주, 주주환원정책 일환 첫 중간배당 실시

JB금융지주가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사상 처음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JB금융그룹은 최근 보통주 1주당 120원의 중간배당을 의결했다. 시가배당율은 1.6%,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다. 이번 중간배당은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의 주주환원 강화 정책에 따른 것으로 김기홍 회장은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안을 적극 실행하겠다고 공언했다. 김기홍 회장은 지난달 2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도 “중간배당은 JB금융그룹 설립 이후 최초”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주주환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J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32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분기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수치를 나타냈다. 계열 은행 실적이 견조했으며 JB자산운용 실적도 크게 올랐다.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2.0% 증가한 105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고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한 124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108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순이익 추세를 이어갔고 JB자산운용은 전년동기대비 150.9% 증가한 6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2%, 자산수익률(ROA)은 1.14%를 기록, 업종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영업 수익 증대와 비용 절감 노력으로 역대 최저치인 38.1%를 기록했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31 16:43

전북신용보증재단, 설립 20년 중소상공인 보증지원 ‘금융안정망’ 역할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은 2002년 12월 창립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전북 유일의 공적 금융기관으로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기관이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7개 신용보증재단 중 15번째로 출범했으며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지원함으로써 전북 발전에 걸림돌이 됐던 경제 불균형과 양극화를 완화하면서 지역 금융 안정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3년 전주시 완산구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주 덕진,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무진장 등 7개 지점, 지점이 없는 지역에는 7개 출장소를 운영해 지역 내 어느 곳에서나 소상공인들이 편리한 보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 사회·경제적 위기마다 버팀목 역할 전북신보는 20년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4년 세월호 사고로 인한 경기 침체, 2015년 메르스 사태, 일본의 수출 규제, 태풍 및 폭설과 같은 자연 재해 등 사회·경제적 위기마다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긴급 대응반을 운영하고 시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보증상담 및 접수 등 업무 위탁으로 자체 심사 시간을 확보했다. 전북신보는 지점 확대와 신규 채용으로 보증 적체 해소와 신속 보증을 위해 노력하고 심사요건 완화를 통해 보증지원 수혜대상을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특례보증 시행으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1조 4800억 원을 지원했다. 신규보증 총액의 약 65%를 코로나 피해기업에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해왔으며 이는 코로나 이전 3개년(2017~2019년)의 보증실적의 약 1.13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보증을 한해에 소화해낸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2020년 당시 고 위험 업종에 대 지자체의 집합금지 행정명령 처분에 따른 코로나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보증제한 업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북신보는 전국 최초로 보증제한 유흥업종에 대해서도 보증지원을 시행하기도 했다. 이렇게 사회·경제적 위기의 순간마다 전북 경제에는 전북신보가 있었다. 2003년 보증지원 첫 해 127억 원이었던 보증잔액은 올해 6월 말 기준 1조 4170억 원으로 약 112배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시작인 2020년에는 한 해 동안 보증 공급 건수 4만 490건, 보증공급 금액 9077억 원 지원으로 전년대비 보증 공급 95.7% 증가에 달하는 전례 없는 보증 지원 실적을 거뒀다. 2021년에는 보증 총 공급액 5723억 원, 보증잔액 1조 3056억 원 등 보증 공급 계획 100% 이상 주요 지표 목표를 달성해 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포용적 보증지원에 초점을 맞춰 지원했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전북신보는 그 어느 해보다 보증 공급 규모 확대와 재정 건전성 강화에 박차를 가해 전북 중·소상공인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한 지원군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금융 보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올해 5월 신용보증 공급 누계액 5조원을 달성하면서 지역 내 공적보증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 효율적 리스크 관리 통한 건전성 강화 보증지원의 성과가 높아질수록 보증사고 급증에 대한 우려도 빼놓을 수 없다. 전북신보는 건전성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사고기업의 사후관리 및 정상화 집중기간을 확대 운영해 대위변제를 최소화 했다. 특히 적극적인 채권회수 노력에 힘쓰는 한편 보증 부실의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보고 경쟁력 제고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경영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주는 방향으로 보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구상채권 원금회수율 7.7%로 고객 맞춤형 채권 관리를 통해 전국 상위권의 회수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도 체계적인 채권관리 시스템 구축과 관리 효율화를 통해 부실채권 정상화에 적극 나서며 업체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환방법을 안내해 채무자의 회생지원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생애주기 관리형 경영컨설팅 제공을 통해 소상공인의 생존능력을 강화해 재단 재무건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재단의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 올해 전북은행, 농협은행 등 6개 시중은행과 금융회사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전북도 등 지자체와 정책 교류 확대로 올해 상반기에는 약 194억 원의 출연을 받았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출연금 확보 노력과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통해 재단의 지속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 금융지원을 넘어 금융복지기관으로 전북신보는 지난해 5월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전북도가 행안부의 ‘지역형 서민금융복지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북신보에 위탁했던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의 사업기간이 2021년 12월 31일로 종료됐지만 그동안 지역 내에서 센터의 중요성이 충분히 입증된 만큼 위탁운영을 맡았던 전북신보에 센터를 통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도록 한 것이다. 새롭게 센터를 조직 내에 편성하고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원을 위한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며 자금지원에만 국한하지 않고 채무조정에서 일자리 지원 등 사회복지서비스 연계에 이르기까지 업무 간 시너지를 배가했으며 종합적인 금융복지 지원기관으로 재단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파산, 개인회생, 신용회복 등 채무조정상담 2200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의 채무조정 연계 및 자립·자활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융복지전문화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재단의 전 직원들의 교육 수료뿐만 아니라 지역 내 각 지역 시군에 근무하는 사회복지, 자활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지역 금융복지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누구나 금융복지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전 직원이 ‘금융복지상담사’ 및 ‘창업 컨설턴트’의 자격을 얻어 업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직원이 직접 창업에 대해 이해하고 컨설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상담의 질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센터가 개소하면서 재단에 금융복지서비스뿐 만아니라 달라진 것이 하나 더 있다. 전북신보는 종합컨설팅 ‘위드온 생존컨설팅’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금융 소외 영세자영업자(재기지원대상), 일반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북도민을 위한 특화된 경영컨설팅 제공하게 됐다. 올해는 100개 업체를 선정해 예비 진단부터 마케팅, 경영진단, 점포운영에 대한 처방 및 사후관리까지 진행해 예비 창업자에게는 사업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패를 경험한 소상공인에게도 재도전을 위한 기회를 제시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자립경영 플랫폼을 개선, 안정화 건전한 소상공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전북신보 관계자는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전북신보의 역할은 앞으로 더 넓어져 소상공인을 위한 역할은 금융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자 한다”며 “금융지원은 물론 비금융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보다 밀도 있는 정책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중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31 16:42

JB금융그룹,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3200억원 시현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는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3200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실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반기 실적을 경신했다.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15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5.2% 및 ROA 1.14%를 기록하며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특히 상반기 내부등급법 도입 효과에 힘입어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1.18%를 기록하며 지주 설립 후 그룹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1%를 상회했다. 또한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영업 수익 증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의 결과로 역대 최저치인 38.1%를 달성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결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09% 개선된 0.56%,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06% 개선된 0.53%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2.0% 증가한 105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고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한 124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108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순이익 추세를 이어갔다. JB자산운용은 전년동기대비 150.9% 증가한 6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그룹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대비 94.8% 증가한 148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며 큰 폭의 성장 이익을 달성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26 17:34

첫 검사 출신 이복현 금감원장 전주 방문 “서민 금융 지원 차질 없이 이행”

“전북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 무엇보다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입니다” 26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지방 순회지로 전주를 방문해 “금융 부문에서 민생 지원 방안 등 정부가 내놓은 대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복현 원장의 전주 방문은 오전에 전북은행 본점에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불법금융 피해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빠듯한 일정으로 채워졌다. 먼저 이날 오전 간담회가 열렸던 전북은행 본점 내부는 금융계 검찰로 통하는 금감원 수장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돌았다. 금감원장이 피감기관인 전북은행을 직접 방문한 건 2015년 이후 7년 만으로 이례적인 행보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지난 6월 금감원장에 취임했는데 검사 출신으로는 처음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06년 전주지검 군산지청 검사로 재직하면서 가족과 함께 이주했던 것으로 알려져 전북과 인연이 있다. 이 원장은 전북은행 본점에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금융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이 은행권 자체 프리워크아웃 제도인 ‘개인사업자대출119’ 등 금융권의 기존 지원 제도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최근 금융권이 취약 차주 등을 위한 신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금감원도 금융권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원장은 전북은행에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부채관리서비스’, ‘경영컨설팅’ 등 우수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북은행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22.0% 증가한 105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한 것이다. 하지만 전북은행은 최근 3년 동안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폭보다 3배 가까이 대출금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나 이자 장사로 최대 수익을 기록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윤동욱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과 전북은행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불법 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취임 후 첫 지방 순회지로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사진=김영호 기자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리플릿을 배부한 이 원장은 시장 상인들에게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피싱 및 불법 채권 추심 등에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금융권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불법 금융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서울 행 기차를 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26 17:34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 증가세 지속

전북지역 제1금융권 등 금융기관의 여신 증가세가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공개한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 4월(+5450억원)에 이어 5월(+5358억원)에도 증가세가 지속됐다.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신 동향을 보면 기관별로는 예금은행(+1146억원→+1865억원)에서 지난달 보다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4304억원→+3493억원)도 지난달과 비교해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4850억원→+4530억원)의 증가세가 지속됐고 가계대출(+31억원→+485억원)도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 이러한 이유는 기업대출은 주로 중소기업의 시설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고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의 감소폭도 축소되면서 지난 4월에 감소에서 5월 들어 증가로 돌아섰다. 전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 동향을 보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4월(+1조 976억원) 보다 5월(+7317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자유예금과 정기예금 등이 크게 줄어들면서 기관별로 예금은행(+5869억원→+779억원)의 수신은 지난달 보다 증가폭이 크게 축소된 반면 비은행예금취급기관(+5107억원→+6538억원)은 지난달과 비교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7.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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