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민간단체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가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공원 내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을 펼쳤다.

 

새만금지방환경청, 대한적십자 봉사회, 야생생물보호단, 자원활동가 등 30여명의 행사참여자들은 지난 3일 덕유대야영장 일원에 서식하는 돼지풀과 원추천인국 등을 제거했다.

 

생태계 교란식물은 외래식물 중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어 환경부령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식물들로 특히 덕유산에 많이 분포하는 돼지풀은 높은 번식률로 토착종의 생육을 방해하고 노란색 꽃가루를 날리며 알레르기성 비염과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유해식물로 알려졌다.

 

김재규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건강성 유지를 위해 생태계 교란 및 외래식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이들 제거지역에는 자생식물을 식재하는 생물학적 방제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군, 초반 주도권 싸움 본격화

정치일반지특회계 재편 신호…전북 ‘독자 계정’ 확보 전략, 지금이 최대 분기점

사람들제50대 한국기자협회장에 세계일보 박종현 후보 당선

정치일반민주당, 시군 비례대표 후보 경선 상무위원 50%, 권리당원 50%로 조정

정치일반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내년 1월 11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