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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17년간 ‘이웃사랑’ 연재 및 누적 성금액 모금 111억여원 전달

사진= 매일신문 제공.
사진= 매일신문 제공.

매일신문(사장 이상택)은 불우이웃 돕기 연재 코너인 ‘이웃사랑’이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한국 신문사 최장 불우이웃 돕기 연재 및 최고 누적 성금액 모금’ 신기록 달성을 인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KRI 한국기록원은 대한민국 최고 기록을 공식 인증하고 이 중 우수기록은 국제적으로 저명하고 인지도 있는 해외 인증업체에 인증심의를 요청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한국기록원에 따르면 매일신문사는 2002년 11월 19일부터 인증 시점인 2019년 10월 8일까지 16년 11개월 간 매주 한 회씩 모두 853회의 ‘이웃사랑’ 연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이웃들을 찾아 취재·보도한 뒤 독자가 기부한 성금 111억5천373만5천384원을 804명에게 전했다.

이를 통해 매일신문의 ‘이웃사랑’이 한국 언론사에서 새로운 기록을 남겼음을 공식 인정받게 됐다.

‘이웃사랑’은 매주 한 차례 매일신문에서 보도되는 불우이웃 돕기 기획 기사로 돈이 없어 수술받지 못하는 환자와 극심한 생활고에 처한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이웃사랑이 지금까지 긴 세월 동안 끊임없이 사랑의 릴레이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독자·후원자 분들의 사랑과 온정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사회 어두운 곳을 밝히고 도움의 손길을 연결하는 언론의 사명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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