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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옥구초 신재순 교사 동시 '할머니의 등긁기' 천강문학상 아동문학 부문 대상

군산 옥구초등학교 신재순(필명 신솔원) 교사가 '제5회 천강문학상' 공모전에서 동시 '할머니의 등긁기'로 아동문학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신 교사는 시와 시조, 수필, 소설, 아동문학 등 5개 부문에 1030명이 참가해 5142편을 출품한 이번 공모전에서 아동문학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700만원을 받게 됐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천강문학상은 경북 의령군이 곽재우 천강홍의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으로, 시상식은 다음달 2일 곽재우 장군 탄신 461주년 다례식과 함께 의령 충익사에서 열린다.

 

신재순 교사는 2010년 새만금상상일기 공모전 대상으로 환경부장관상과 제16회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신재순 교사는 "누구든지 쉽게 읽을 수 있고 감동을 줄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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