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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 생각의 탄생 등

△ 생각의 탄생

 

로버트 루트번스타인·미셸 루트번스타인 지음, 박종성 옮김/에코의서재 펴냄/2만5000원

 

 

‘다빈치에서 파이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정신’들의 경험을 둘러보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창조적인 일을 할 때 사람들은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의 도구’들을 사용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등 역사 속에서 뛰어난 창조성을 발휘한 사람들은 ‘생각하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으며, 생각하는 법을 어떻게 배웠을까.

 

관찰, 형상화, 추상,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 만들기, 놀이, 변형, 통합 등 그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13가지 발상법을 단계적으로 정리했다.

 

 

△ 산이 있는 집 우물이 있는 집

 

신경숙·츠시마 유코 지음/현대문학 펴냄/1만원

 

“편지를 주고받은 1년 동안 우리는 서로에게 커다란 격려와 위로를 받으며 풍요로운 마음을 지닐 수 있었습니다. 국경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매일의 생활 속에 그대로 녹아든 자그맣지만 아름다운 선물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소설가 신경숙과 일본 작가 츠시마 유코가 번갈아 쓴 서간 에세이. 2006년 봄부터 1년간 두 여성작가가 매달 주고 받은 편지는 한국과 일본의 월간 문예지 「현대문학」과 「스바루」에 동시연재됐었다.

 

유년시절부터 소설가로 살아가는 현재의 삶이 있기까지, 각자 자신의 가족과 문학, 사회에 대해 나눈 이야기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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