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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뭄이 두 달 넘도록 지속되면서 수확기를 맞은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22일 새벽부터 도내 전역에 단비가 내리자 완주군 비봉면 봉산마을에서 배추농사를 짓고 있는 이옥희씨(81)가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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