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행복 하니
세이브더칠드런 저/ 검둥소/ 1만 1,000원
지구촌 친구들의 인권 이야기. 이 책은 국제 아동 구호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기획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총 5가지 주제로 나눠 글과 사진을 통해 생생한 모습을 전한다. 모든 어린이가 누려야 할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채, 인권을 침해받고 힘들 삶을 살아야 하는 어린이들의 집, 안전, 건강, 교육, 목소리를 담았다.
아이들에게 모든 사람들에게 실현되어야 하는 약속인 인권이 지켜지지 않는 실상을 알려주는 것.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토대로 인권이란 무엇인지, 우리나라 어린이, 청소년들의 인권은 어떠한지 보여주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유엔아동권리 협약과 인권에 대해 알 수 있는 책 목록도 수록돼 있다.
▲ 바다 이야기
박수현 저/ 교학사/ 1만 2,000원
인어공주 이야기는 사실일까? 용궁은 정말 있을까?
이 책은 바다 생물들에 얽힌 재미있는 전설과 민담, 작가가 1.000회 이상의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만난 세계 곳곳의 바다 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실었다. 각각의 바다 생물들과 관련된 많은 전설과 민담이 아이들이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사진 자료와 삽화를 더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엮었다.
아이들이 막연하게 알고 있던 바다에 대한 궁금한 내용들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정리해 지식을 넓히도록 도와줄 것. 생활과 동떨어져 있는 바다를 좀 더 친근한 존재로 느끼게 될 것이다. 국내 지역뿐 아니라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남극 등 세계 곳곳의 바다 생물을 모두 만날 수 있다.
▲ 일주일 짝꿍 3-165
김나연 저/ 웅진주니어/ 8,500원
'가만히 앉아서 팔려 가진 않을 거야. 누가 나를 데려갈지 하루하루 기다리는 일 따윈 안 할 거라고. 난 내 운명을 찾아 나설 거야." (본문 中에서)
「일주일 짝꿍 3-165」는 '꿈꾸는 장난감'이라는 장난감 대여점의 장난감들의 이야기다. 장난감 대여점에 3-165라는 바코드를 가진 막내 장난감이 들어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람처럼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인격화된 장난감들이 대여되는 삶은 어떤 것인지 자신의 목소리로 말한다. 또한 주목 받지 못하고 낡아가는 자신들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얘기하며 물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할 것.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진정한 관계란 어떤 것인지 장난감과 아이들의 관계를 통해 다시 한번 생각 해 볼 수 있다.
▲ 수요일 전쟁
게리 D. 슈미트 저/ 주니어랜덤/ 9,800원
수요일 오후마다 담임선생님과 단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주인공 홀링이 셰익스피어의 책을 읽으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익살맞고 유쾌하게 그려냈다. 자신을 싫어한다고 믿던 담임 베이커 선생님이 준 셰익스피어 책이 홀링에게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 것. 돈과 명예를 위해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 기성세대의 주장에 반박하며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행복하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알게된 홀링의 성장기.
아이들에게 다소 무거운 소재로 다뤄지는 이야기들이 소년의 시작으로 재치 있게 풀어지며 독서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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