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두 달 자연놀이
붉나무, 나은희 저/ 보리/ 1만 6,000원
이 책은 '우리 동네에서 찾은 자연놀이 365가지'라는 부제처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자연놀이 365가지가 담겨 있다. 학교에서 돌아와 텔레비전 앞에 앉고, 방학 내내 컴퓨터 게임에 빠져 사는 아이들에게 동네 구석구석 숨어있는 놀이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떨어진 낙엽을 주워 엮어 만든 왕관이나, 마른 풀대를 이용한 균형 잡기 놀이를 비롯해 메뚜기, 잠자리 등 150종이 넘는 자연 속 동식물 이야기도 담아 아이들이 놀면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계절감이 넘치는 그림과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진, 일기 글 같은 친근한 문체가 특징. 계절별로 나뉘어 있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겨울 놀이를 따로 찾기 편할 뿐 아니라 놀이의 방법과 순서가 쉽게 풀어져 있어 글을 모르는 유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 큰 꿈을 이룬 100명의 꼴찌들
이지성 저/ 맑은 소리/ 9,800원
'꼴찌여도 괜찮아. 네 가슴 속에 뜨거운 꿈이 있다면!'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책으로 유명한 저자가 자신감과 꿈, 용기를 심어줄 새로운 책을 내 놓았다.
이 책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이순신 장군이나 유명한 외국 배우 찰리 채플린 등을 비롯해 서태지, 박지성, 스티브 잡스 등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자신의 한계를 딛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슴 속에 얼마나 뜨거운 꿈이 있는지, 꿈이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힘주어 이야기하며 꿈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꿈꿀 수 있게 하는 '꿈의 지침서' 로서 당장 공부와 성적에 연연하는 것이 다가 아님을 배우게 될 것이다.
▲ 지구를 통째로 배우는 세계지도 책
사이먼 애덤스 저/ 넥서스주니어/ 1만 5,000원
우리가 사는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나라 말고 다른 나라는 몇 개나 되고 어떤 모습일까?
학교에서 배우는 단편적이고 좁은 시야를 벗어나 세상 모든 나라를 배울 수 있는 책. 책의 꼬마 캐릭터 생각돌이를 따라 흥미로운 지도를 따라가면 우리가 사는 아시아를 포함 해 세계 6개 대륙을 탐험할 수 있다. 각 대륙별로 두 페이지에 걸쳐 지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각 대륙의 국경선과 특징, 나라 이름, 수도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구체적인 설명이 지도 옆에 더해졌고, 곳곳에 지구의 구조, 세계 인구, 날씨와 기후 같은 주제도 덧붙여 놓았다. 엉뚱하고 재치 있는 일러스트와 화려한 색감이 즐거움을 더한다.
▲ 알고 싶고 타고 싶은 자동차
홍대선 저/ 상수리/ 9,000원
하루에 한두 번쯤 타게 되는 버스나 택시 같은 대중교통이나 자가용만 봐도 자동차가 얼마나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 알 수 있다. 친숙한 탈 것이지만 자동차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우여곡절과 실패가 있었다. 이 책은 자동차의 역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배기량이나 연비 같은 용어 설명과 미래에 만들어질 친환경 자동차, 무인 자동차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동차 마다 붙어있는 모델명이 생기게 된 유래와 이유를 더해 아이들의 흥미를 더했다. 단순하게 탈 것이 아닌 기술의 진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첨단 과학으로서의 자동차 이야기와 환경 문제를 함께 실어 휴머니즘까지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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