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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 한가득 주름입니다. 밭고랑처럼 깊게 패인 주름 주름마다 삶의 기억들이 새겨졌습니다.
나무가 나이테를 만들어가듯, 마늘 농사를 짓는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종암마을의 김정례 할머니(76)는 남편 걱정 자식 걱정에 주름 생기는 것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아들 딸 건강이 최고라는 할머니의 마음은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의 마음입니다. 할머니가 웃습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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