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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동리연구 선구자' 강한영 전 우석대 총장 별세

동리 신재효 선생과 고창 판소리 연구의 토대를 다진 강한영 전 우석대 총장이 지난 4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고인은 일제강점기에 서울대 입학, 가람 이병기 선생에게 수학하며 신재효와 판소리 연구에 매진했으며 이를 연으로 신재효 선생의 증손자인 신기업씨의 딸과 결혼했다. 신씨 가문에서 소장하고 있던 신재효 판소리본 성두본과 신재효 선생이 남긴 고문서 등을 연구하는 등 25년여의 연구의 결실로 신재효 판소리 사설집을 출간했다.

 

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창고보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한양대에서 명예 문학박사를 받았다. 숙명여대, 덕성여대, 우석대, 일본 텐리대에서 교수를 했으며 선문대에서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판소리학회장, 문예진흥원 국학진흥부장, 동리연구회장, 국립창극단장 겸 예술감독 등을 지내고 보관문화훈장, 국민포장, 동리대상, 전북애향대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국형 민형 선형(현대중공업수석연구원) 지원(세원산업 대표) 일형(프로골퍼), 딸 문형 경형 수형 등 5남 3녀와 사위 이태희씨(티에이치상사 대표)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은 7일 오전 7시, 장지는 전북 임실군 청웅면 옥전리 선영이다. 010-7177-7237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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