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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신청은 지난 26일 나눔의 사회를 만드는 일환으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바자회를 열었다. 체신청 직원은 의류·신발·전자제품·책 등 모두 1700여점을 기증하고 아름다운 가게 전주 풍남점·전주 모래내점·군산 명상동점·익산 영등동점에서 직접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재단에 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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