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가 제철을 맞았다. 알칼리성 식품인 복숭아는 면역력을 키워 주고 식욕을 돋우며, 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에 도움을 준다. 또 껍질은 해독작용을 하고 유기산은 니코틴을 제거하며 독성을 없애 주기도 한단다.
그러나 요즘 계속된 비로 특유의 달콤시큼한 맛이 떨어지고 낙과가 많아 원예농가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빗속에 노점상으로 나온 아주머니도 많이 팔아야 할 텐데 신통치 않아 보인다. 올 복숭아 맛이 어떤지 한입 물어봐야겠다.
-전주 중앙시장에서 정헌규(전주시 금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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