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폐경제학 - 인플레이션에 대한 섬뜩한 경고
밀턴 프리드먼 씀/ 한국경제신문사/ 1만8000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자유주의 경제학의 거두'로 불리는 밀턴 프리드먼의 책. 화폐의 기능과 자유시장경제 원칙을 중시하는 시카고파의 거두로 활약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화폐의 의미부터 올바른 사용까지 화폐와 관련된 모든 것을 망라한다. 또한 통화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의 실체와 해결책을 제시하며 잘못된 화폐제도가 경제에 얼마나 악영향을 주는지 경고하고 있다. 사소하게 보이는 사건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불러 일으키는 실제 사례들은 독자들에게 큰 교훈.
▲ 트래픽 - 운전습관 이면에 숨어있는 인간본성
톰 밴더빌트 씀/ 김영사/ 2만9000원
'왜 내가 선택한 차선은 늘 막히고 옆 차선은 뻥뻥 뚫리는 걸까?'.
도로 위의 교통 심리서인 이 책은 심리학을 바탕으로 사회학과 문화인류학, 정치학, 경제학을 아우르고 있다. 우리가 별 생각 없이 하는 '운전'이 신체, 정신, 기술 등이 뒤엉켜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행동임을 말하며, 교통체계와 사람의 운전습관 이면에 숨어있는 인간 본성을 밝힌다. 같은 교통 상황에서도 서로 다른 판단을 하는 것을 보며 인간의 수많은 행동 패턴을 확인 할 수 있다는 것. 세상을 보는 또다른 방법이 담겼다.
▲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 키워드로 풀어보는 역사의 재미
사이토 다카시 씀/ 뜨인돌출판사/ 1만3000원
세계사의 흐름을 읽는 다섯 가지 코드.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은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인 저자가 인간의 감정이 만들어낸 다섯 가지 힘 욕망, 모더니즘, 제국주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파시즘을 기본으로 세계사의 흐름을 살펴본 것이다. 우리가 놓치고 있던 인류역사의 근원적인 문제와 혹은 외면하고 있던 질문들에 대해 통찰력 있는 분석을 펼치는 것.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는 보통의 역사서와는 달리 독특한 관점으로 세계사를 읽어가며 근원적 이치와 작동원리, 본질적 이해를 통해 역사를 알 수 있음을 깨닫게 도와준다.
▲ 종이로 사라지는 숲 이야기 - 종이컵과 냅킨, 일기장에 관한 불편한 진실
맨디 하기스 씀/ 상상의 숲/ 1만4000원
세계를 누비며 종이의 비밀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여행 보고서. 저자는 유럽, 아시아, 북미까지 전 세계의 숲과 종이 생간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직접 목격하고 그려냈다. 또한 종이 소비와 제지산업이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에 미치는 파급 효과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가 간접적으로 숲을 파괴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날로 증가하는 세계의 종이 소비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지적하고 우리가 이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 종이 소비문화의 근본적 변혁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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