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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 홍장수씨 '새만금 아리울 강남 아줌마가 변했다' 펴내

"기회의 땅 투자, 1등 파트너 되고 싶죠"

"꼭 해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책을 펴냈습니다. 환갑은 넘었지만, 정말 몸이 부서지도록 일했어요. 땅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정보엔 어두운 이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면서 이런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고 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새만금은 특히 기회의 땅으로 조명받고 있잖아요. 이 지역에 투자할 때 내가 1등 파트너가 됐으면 합니다."

 

홍장수(63·새만금 토지연구소장)씨가 「새만금 아리울 강남 아줌마가 변했다」(신아 출판사)를 펴냈다. '아리울'은 물의 터전이란 뜻의 순우리말로 새만금 명품복합도시에 조성될 신도시 이름. 부동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홍씨는 현장경험을 통한 생생한 실전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새만금 배후도시인 군산과 김제, 부안, 전주 등을 직접 뛰면서 수집한 실전 정보들을 담았다.

 

새만금 방조제 개통부터 새만금의 개발 계획 마스터 플랜, 내부 교통 인프라 구축, 새만금에 들어서는 시설에 대한 정보가 요약돼 있다. '땅을 사면 왜 직불제 신청 농지원부 만들기 서둘러야 하나요.', '택지개발 예정지역에서 어느 시점에 땅투자를 해야 큰 폭의 수익율 올릴 수 있는지요.' 등 질문에 대한 답변도 부록으로 실렸다.

 

전주시청, 완산구청, 덕진구청 주택과, 건설과, 도시개발과에서 두루 근무했던 그는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친 뒤 현재는 부동산 컨설팅을 하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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