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천 전북대 조경학과 교수 '자연환경과 휴양치유 숲'
"숲은 인간의 정서적인 휴식처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물과 공기를 정화하고 공급해 주는 절대적인 곳입니다. 그 아름다운 경관 안에 인간과 더불어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거죠. 때문에 우리는 숲이 생태적으로 조화와 질서를 잘 이룰 수 있도록 보호하고 가꿔야 합니다.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 전해줘야 할 유산이지요."
김세천 전북대 조경학과 교수가 「자연환경과 휴양치유 숲」(신아출판사)을 발간했다.
「자연환경과 휴양치유 숲」에 실린 원고들은 전북일보를 비롯해 신문과 잡지의 청탁에 따라 쓴 글들. 김교수는 "25년 대학 재직 기간 중 써놓은 글들을 정리하다 보니 자동차가 지나온 뒷길을 백미러를 통해 들여다 보는 것에 비유할 만큼 쑥스러웠다"면서도 "그래도 사반세기 자연환경과 휴양치유, 숲 분야의 연구와 사랑이 성찰의 시간과 함께 미래 중요한 이정표가 되리라는 믿음으로 펴내게 됐다"고 말했다.
책은 '숲과 산림' '자연휴양림과 건강치유' '국립공원' '도립·군립공원' '생태도시' '생태문화관광' '환경보전과 기상재해' '자연사박물관과 환경교육' 등 8개 장으로 구성됐다. 새만금에 세계 최대 규모의 국립수목을 조성하자는 제안과 전라북도 생태문화관광 루트개발 등 지역과 밀착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어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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