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4월 촬영
전북대 법대, 문리대, 상대, 농대 등 4개 학과 500여명이 '어민들은 통곡한다 사수하자 평화선'이라고 쓴 플랜카드를 들고 한일 협상 반대를 외치며 거리로 나왔다. 이들은 전·군 도로 가는 길을 막고 시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과 투석전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곤봉과 최류탄으로 학생들을 해산하려 했으나 잠종장(지금 전북대 정문 부근) 철길까지 밀린 학생들은 철길서 격렬한 데모를 벌였다. 사진은 학교 옆 철길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하고 있는 학생들.
/ 정지영ㆍ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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