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창간 60주년 전북일보의 기록] (82)평화선(線) 사수 한일협상반대 전북대생 데모

1965년 4월 촬영

전북대 법대, 문리대, 상대, 농대 등 4개 학과 500여명이 '어민들은 통곡한다 사수하자 평화선'이라고 쓴 플랜카드를 들고 한일 협상 반대를 외치며 거리로 나왔다. 이들은 전·군 도로 가는 길을 막고 시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과 투석전을 벌였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곤봉과 최류탄으로 학생들을 해산하려 했으나 잠종장(지금 전북대 정문 부근) 철길까지 밀린 학생들은 철길서 격렬한 데모를 벌였다. 사진은 학교 옆 철길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하고 있는 학생들.

 

/ 정지영ㆍ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

 

전북일보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