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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 혼불·최명희 연구자들 한자리에

9일 학술세미나…혼불문학제 행사 일환

소설가 최명희와 작품 혼불 전집. (desk@jjan.kr)

혼불기념사업회(대표 장성수 전북대 교수)와 최명희문학관이 주최하는 '2010년 혼불학술세미나'가 9일 오후 3시 최명희문학관 비시동락지실에서 열린다.

 

'혼불학술세미나'는 「혼불」의 맥을 잇는 학술 마당이자 연구자들의 진지한 탐구 시간. 올해는 그동안 「혼불」과 '최명희'를 테마로 학위논문을 써온 전문연구자들을 초대했다.

 

김정애(아주대 대학원)의 '최명희 「혼불」의 인물 유형 연구', 김옥경(전남대 대학원)의 '「혼불」의 민속 수용 양상과 의미', 최기우(전북대 대학원)의 '최명희 문학의 원전 비평적 연구'를 발표하며, 역대 '혼불학술상' 수상자인 김병용(전북대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센터 선임연구원), 장일구(전남대 교수), 고은미(전주대 객원교수) 등 세 명의 문학박사가 '최명희와 「혼불」의 연구방향'을 주제로 논의를 펼친다. 사회는 김용재 전주교육대 교수.

 

이번 세미나는 매년 10월 진행돼 온 '혼불문학제' 일환. 「혼불」과 최명희와 관련된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들어보고, 연구자들간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혼불문학제'는 올해도 세미나 외에 최명희청년소설상, 백일장, 전북지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혼불」 문학강연 퍼레이드, 「혼불」 필사의 탑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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