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재단 자회사인 (주)원광허브가 진안에 둥지를 틀었다.
원광허브는 12일 진안군 현지에서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경산 장응철 종법사를 비롯한 원불교 중앙총부 임원, 한방병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산 종법사는 경축사를 통해 "성(誠), 경(敬), 신(信) 3가지 정성을 들여 한약재를 포장·배송하고 모든 거래처를 공경하며, 거래처에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개인이나 회사 모두 잘될 것"이라고 설법했다.
이날 문을 연 원광허브는 지난 4월 진안군과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에 대한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도내에서 생산된 각종 우수 한약재를 가공, 전국 각지에 유통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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