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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 킁킁이가 간다

킁킁이가 간다! 1 = 도서출판 보리가 펴내는 동물생태 그림책 '우리나라 야생동물' 시리즈 첫 번째 책.

 

'아무거나 잘 먹는 동물'이란 부제 하에 잡식동물인 너구리, 오소리, 반달가슴곰, 불곰, 멧돼지의 생태를 담았다.

 

야생소년 '킁킁이'가 동물박사 '땃쥐 아저씨'와 함께 산이나 들, 물가에서 만나는 야생동물들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이다.

 

일반적인 그림책에 쓰이는 회화 형식과 함께 여러 컷을 한 쪽에 담는 만화 형식과 특정 동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백과사전 형식을 다양하게 사용했다.

 

킁킁이가 너구리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내용은 만화 형식으로 명랑하게, 너구리를 따라 숲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강렬한 회화풍으로 그렸고 너구리의 생김새를 설명하는 내용은 페이지 양쪽에 걸쳐 너구리를 크게 그려 세부적인 부분까지 자세히 설명했다.

 

이 시리즈의 다음 책으로는 '고기를 좋아하는 동물' '벌레와 풀을 먹는 동물'이 이어 출간될 예정이다.

 

윤보원 그림. 최현명 글. 72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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