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아이패드 혁명'(김광현 외 9명·도서출판 예인) 등 389종을 올해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국내에서 초판이 발행된 학술서를 대상으로 했다.
70여 명의 심사위원이 출판사들이 신청한 도서 3천246종을 1개월간 심사해 총류 8종, 철학 21종, 종교 15종, 사회과학 147종, 순수과학 15종, 기술과학 75종, 예술 16종, 언어 18종, 문학 43종, 역사 31종 등 10개 분야에서 모두 389종을 우수 학술 도서로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 도서에는 '아이패드 혁명'을 비롯해 '스마트 워크'(김국현·한빛미디어), 'SNS와 스마트세상 이해'(장종욱·한산출판사) 등 스마트 관련 책과 '환경문화와 생태민주주의'(안건훈·강원대출판부), '숲 유치원'(장희정·도서출판 호미) 등 환경 관련 책이 다수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문화부는 선정된 도서에 대해 40억원을 들여 1종당 1천만원 규모로 모두 24만여권을 구입해 공공 도서관, 병영 도서관, 전문 도서관 등 970여 개소에 배포할 계획이다. 해당 출판사는 선정된 도서에 대해 우수도서 인증 마크를 부착할 수 있다. 우수도서 목록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홈페이지(www.kpe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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