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어린이재단 '싱글벙글 책나눔 캠페인'
전북일보와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싱글벙글 책나눔 캠페인'을 통해 13개 기업 및 단체가 83개 아동복지 시설과 빈곤가정 등에 1만3000여권의 책을 전달했다.
어린이재단에 따르면 빈곤 아동들이 책을 읽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및 단체 등의 후원을 요청한 결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전국금속노조 한국GM 군산지회, 노송신협 등이 1만3000여권의 책을 후원했다.
또 아이엠아이(IMI)에서는 '싱글벙글 책파티'를 개최하여 아이들에게 책을 전달하고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나무풍경 전주점에서는 회원들의 개성과 정성을 담아 빈곤가정 16곳에 원목 책장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후원자 개발을 통해 도내 빈곤가정,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등 총 100곳에 책 1만권을 지원하여,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빈곤아동들이 책을 읽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최불암 어린이재단 전국후원회장을 비롯해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룬 유명인사 8명의 경험을 소개하여 책읽기의 중요성과 나눔에 대한 가치를 공유했다.
최영철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책 나눔에 대해 정성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소외 아동들을 돌아보고 나눔에 참여하는 도민들이 많아지는 희망찬 전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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