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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홍수… 끝없는 피난 행렬

홍수로 물난리를 겪고 있는 태국 방콕의 시민들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간단한 먹거리 등만 준비한 채 걷거나 배를 타고 좀더 높은 지대로 향하고 있다.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1일 “중·북부의 아유타야주와 빠툼타니주 등 침수 지역에서 서서히 물이 빠지고 있다”면서 “홍수 피해자 구호와 침수된 공단 복구 작업 등에 최소 3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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