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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보다 '누리터쪽그림'이 좋아요

△ 누리터쪽그림

 

'누리터쪽그림'은 '웹툰'을 다듬은 우리말이다. '웹툰(Webtoon)'은 '웹(web)과 카툰(cartoon)의 합성어로 인터넷 웹상에서 연재되는 만화'를 가리켜 이르는 외래어다.

 

웹툰은 보통 개인 홈페이지나 동호회 홈페이지, 포털이나 스포츠 신문사의 홈페이지 등 다양한 곳에 연재된다. 즉 웹툰은 주로 간단한 그림을 그려서 컴퓨터 작업을 한 다음에 인터넷에 올려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구독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 인터넷 만화

 

2012년 현재까지의 웹툰은 간단한 그림을 그려서 올리는 형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만화가 중에는 매크로미디어 플래시로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웹툰은 단행본으로 작가 자신의 일상생활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내는 경우가 많다. 근래에 들어서는 사회 풍자와 해학이 들어 있는 것들도 많아졌다. 최근에는 음식, 운동, 술, 옷, 도박, 음악 등 전문적인 연재만화로, 줄거리가 있는 만화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과정에서 작가들은 만화책을 출판하기 전에 인터넷을 매개로 무료로 배포하고 누리꾼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통과의례처럼 되었다. 물론 이미 출판된 만화가 인터넷을 통해 재배포 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만화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는 증거이다.

 

△ 문화산업

 

웹툰의 인기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터넷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접하게 되는 손쉬운 접근성이 계기가 되었다. 웹툰의 제목은 하루 10건당 3건 정도가 포털사이트의 인기검색어에 오를 정도이다. 이제 유명 웹툰 작가나 웹툰 디자이너는 회사의 신제품 디자인에 참여할 정도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감으로써 문화를 산업의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이렇게 쓰세요

 

·누리터쪽그림이 공익광고에도 선을 보이고 있다.

 

·누리터쪽그림의 제목이 인기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누리터쪽그림 작가들 중에는 큰 수입을 올리는 인기 작가가 있다.

 

/전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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