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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잡아줄게"

마지막 달도 보름정도만 남은 16일 전주 빙상경기장에는 많은 스케이터들이 휴일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서투른 동생 발걸음을 언니가 뒤에서 꽉 잡아주고 있네요. 이를 바라보는 아빠의 마음은 든든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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