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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지정 융합인재교육(STEAM) 연구시범학교인 전주대정초(교장 송재흥)는 지난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융합인재교육(STEAM)은 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예술), Mathematics(수학)의 첫 글자를 따온 것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 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STEAM Literacy)와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체의 분자 운동과 온도에 따른 부피 변화를 이용한 오줌싸개인형, 기화현상을 활용한 드라이아이스로 로켓날리기 등 26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했던 지식들을 자연스럽게 융합 및 활용해 생활 속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