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힘든 날

▲ 이기재 무주초 4학년
봄이 와도 가고

 

여름이 와도 가고

 

가을이 와도 가고

 

겨울이 와도 가는 곳은

 

바로 학원이다

 

학원은 방학이 없다

 

- 그렇죠? 계절은 그 모습을 달리하여 꽃도 피우고, 열매를 맺기도 하는데 아이들이 학원에 가는 모습은 계절도 없이 한결같군요. 학교가 방학을 하면 아이들은 학원에서 더 오랜 시간을 견뎌야 해요. 산 좋고 물 맑은 무주에서조차도요. 기재가 힘든 날인 이유를 아주 잘 표현해 주었네요. 신재순(시인·아동문학가)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