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를 보면 발름발름 초코
입을 보면 오구오구 초코
발을 보면 민들레 씨앗 초코
꼬리 보면 빙글뱅뱅 초코
딱 보면 알지
우리 강아지 초코
△현비 어린이는 강아지를 자세히 관찰했군요. 강아지의 눈과 코, 입, 발, 꼬리까지 그림을 그리듯이 표현했어요.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이 특별하군요. 특히 '발름발름'이나 '오구오구', '빙글뱅뱅'은 아무나 흉내 내지 못할 말이에요. 현비는 학교에서 기르는 개가 낳은 강아지 네 마리를 매일 보살펴주는 친구라지요? 동시를 열심히 읽고, 우리 주변에 살아있는 동물과 식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걸 보니 현비 어린이는 이미 '시인'이군요. 앞으로도 꼬마 시인 현비의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임미성(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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