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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마당 기네스 기록 도전 이다은 씨 "13시간 완창하는 역사적 공연 기대하세요"

11월 11일 익산서 예정 /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 돌며 홍보 버스킹

소리꾼 이다은 씨(27)가 판소리 다섯마당 세계 기네스에 도전한다.

 

오는 11월11일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13시간 동안 그녀의 판소리 다섯마당이 세계에 울려 퍼진다. 특히나 이번 세계 최초의 13시간 완창 도전은 판소리 300년사에 길이 빛날 역사적인 공연으로 판소리를 전세계에 알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판소리 세계 기네스 기록은 2001년 당시 서울대 국악과 4학년이던 이자람 소리꾼이 춘향가를 8시간에 걸쳐 완창 했고, 2003년 당시 11세이던 김주리 양이 9시간20분간 심청가와 수궁가를 완창 했다.

 

이다은 소리꾼은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적벽가, 수궁가 등의 다섯 마당을 눈 대목(주요부분) 중심으로 2시간씩 기승전결이 완벽한 완성된 소리로 구성해 들려줄 계획이다. 이다은 소리꾼은 “복식단전호흡에 전통 성악발성법으로 소리를 제대로 배우면 10시간 이상 소리를 해도 전혀 흔들림 없이 원하는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대기록 경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녀는 지금 대기록 도전 전초전으로써 국민들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판소리 전국 버스킹에 나서고 있다. ‘버스킹’이란 길거리 공연을 뜻하는 것으로 지난 8일 광화문 광장,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 이태원 거리 등 월 8일 서울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주, 여수, 군산 등 주요도시 명소를 찾아 판소리 버스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다은 소리꾼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며, 2013년 전국판소리경연대회 명창부 최우수상과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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