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최명희문학관과 함께 하는 어린이시 읽기] 닭장

강현욱 완주 삼우초 3학년
강현욱 완주 삼우초 3학년

우리 학교에는 닭장이 있다.

닭장 안에는 아홉 마리 닭들이 있다.

닭들을 만지고 싶다.

닭들은 자꾸만 도망간다.

짜증이 난다.

닭똥을 밟았다.

불쾌하다

종이 치면 아쉽다.

쉬는 시간에 닭털을 또 만지고 싶다.

닭털은 부드럽다.

 

△ 지난해 고산도서관에서 삼우초등 아이들과 시 창작 놀이를 했습니다. 동시를 감상하고 감정 표현을 연습했습니다. 아이들이 쓴 동시를 완주미디어센터에서 녹음하고 가족과 함께 들어보는 시간도 특별했습니다. 눈빛을 반짝이며 시 창작 수업을 함께 했던 현욱이를 또 만나고 싶습니다.  /박월선(동화작가)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