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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 하는 어린이시 읽기] 코로나

장다솜 부안초 3학년
장다솜 부안초 3학년

마스크를 써야 해서

답답하다 코로나

 

손 소독을 해야 해서

귀찮다 코로나

 

열 체크를 해야 해서

힘들다 코로나

 

학교를 갈 수 없어

나쁘다 코로나

 

친구들도 선생님도

만날 수 없어서

미운 코로나

 

코로나야, 이제 그만 가줘

우리도 힘들단 말이야!

 

=================================

 

△‘코로나야! 이제 그만 가 줘!’ 다솜이의 마음이 우리 모두의 마음일 거예요. 마스크, 손 소독, 열 체크도 힘들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도 못가고, 새 학년 친구들도 만날 수 없어 궁금하겠어요. 답답하고 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아요. 코로나19가 물러나면 반갑게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바랍니다. /윤형주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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