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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아동문학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별들의 옷 - 김예현 서울장평초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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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현 서울장평초 4학년

할머니가 

뜨신 목도리

 

꼭 별들이 입는

옷 같다

 

오늘 밤 별들의

축제 날

 

아기별과 엄마별이 

내려와

조심조심 가져간다

 

어느새 목도리가

예쁜 옷이 되었다

 

△할머니가 뜨고 있는 목도리를 별들이 입을 수 있는 옷과 연결시킨 김예현 어린이의 발상이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할머니의 사랑이 김예현 어린이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조금 더 넓고 크게 별들에게로 이어진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경옥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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