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니
민들레, 벚꽃, 목련, 진달래, 수선화 꽃이 예쁘다
화가가 그림을 그린 것처럼 예쁘다
바람이 살랑살랑 부니
꽃향기가 좋다
목련을 만져보니 두껍고 매끄럽다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웃는 소리가 들린다
꽃잎이 살랑살랑 흔들리는 걸 보니
아이들과 친구가 되고 싶은가 보다
봄이 최고다
△ 봄에 대한 감상을 1연에서는 그림(시각), 2연에서는 향기(후각)와 만지는 느낌(촉각)으로, 3연에서는 웃는 소리(청각)로 잘 표현했어요.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어서 모든 계절이 다 좋지만, 특히 봄은 아이를 닮은 계절인 것 같아 더 좋아요. 재은 어린이 표현대로 모든 생명이 다 아이들과 친구하고 싶은 계절이니까요./ 김순정 아동문학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