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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선생님이 미울 때도 있다
-아프면 손들어요- 하시고
아파서 손을 들면
-조금만 참아요-
꾹 참은
만큼 밉다
△누구나 병원에 가는 것조차 싫어하는데 치과 치료는 더더욱 그 아픔이 직접 머리에 느껴지기 때문에 두려워한다. 장하민 어린이는 치료받을 때 아픔도 참아야 하지만 치료해 주시는 선생님까지 미울 정도로 그 아픔과 참음을 잘 표현하였다./ 신성호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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