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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결혼 50주년 기념 전통혼례 금혼식 재현

4일 익산 함라한옥체험단지서 이재호 익산문화원장 집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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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익산 함라한옥체험단지에서 재현될 결혼 50주년 전통혼례 금혼식 모습/사진제공=익산시

결혼 50주년 기념 전통혼례 금혼식이 오는 4일 익산 함라한옥체험단지에서 재현된다.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익산시와 익산문화원이 공동 기획∙주관하는 전통혼례식이다.

이날 전통혼례식은 익산문화원 이재호 원장의 집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사초롱을 앞세우고 신랑과 신부가 입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랑과 신부가 처음 만나 맞절로 인사하는 교배례, 술잔과 표주박에 각각 술을 부어 마시는 합근례, 전통 혼례 인증서 수여, 신랑 신부 행진 등이 선보여 진다.

하객들은 팥과 쌀을 한 줌씩 쥐고 있다가 행진하는 신랑·신부를 향해 던져 액운을 물리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함께 기원한다.

이재호 원장은 "소중한 문화자산인 전통혼례가 많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재현을 통해 소중함을 일깨우고 계승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 혼례는 서로 결혼 의사를 묻는 의혼(議婚), 혼인 날짜를 정하는 납채(納采), 예물을 보내는 납폐(納幣), 혼례를 올리는 친영(親迎)으로 이뤄지는데 최근에는 친영 위주의 혼례식이 보편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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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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