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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 24일 경기도 광명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봉사단 50여명과 함께 ‘도·농상생 소비자 맞춤형 체험 및 일손돕기’를 했다.

이들은 딸기 체험 농장을 찾아 딸기 재배관리 교육과 딸기 수확 체험을 하고, 고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산지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비봉면 상추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정리 등의 농가 일손을 도왔다.

고산농협의 도·농상생 소비자 맞춤형 활동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지역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도·농교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의 지원을 받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손병철 조합장은 “해마다 실시하는 소비자 맞춤형 농업·농촌 체험활동이 농업인에게 농외 소득 증대와 농산물 판매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농교류 및 일손돕기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